건물 외벽 와르르…강풍이 원인?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7.09.15 18:13
오늘 오후 3시쯤 제주시 하귀리
한 아파트 외벽이 강풍으로 무너졌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에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다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아파트
외벽 골재가 훤히 드러나 있습니다.

외벽을 마감했던 콘크리트 더미들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마감재들은
맞은 편 주택가와 골목에 떨어져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
"도로와 인근 주택을 덮쳤습니다."

외벽 붕괴 사고는
오늘 오후 3시쯤 발생했습니다.

제18호 태풍 탈림이 북상하면서
강풍으로 외벽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근 주택가 지붕이 일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인터뷰 : 주민 >
"순식간에 이렇게 됐습니다. 바람에 (도로와 주택을) 덮쳐가지고... 소방대원들이 대충 치운 것이 이정도 입니다.
////수퍼체인지//////
작년 태풍 때도 이렇게 됐었습니다. 그�� 상황도 이정도는 아니였지만 심각했습니다.

"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
10여 명이 투입돼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일단 강풍으로 인한
붕괴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해당 아파트가
지난해에도 공사 과정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부실 시공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문수희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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