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새롭게 바뀐
대중교통체계가 시행된지 한 달.
시행 초기 도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으면서도
버스 이용객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한달,
나종훈 기자가 진단합니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행 한달.
30년만에 완전히 바뀐
대중교통 체계는 많은 도민들로 하여금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인터뷰 : 최명자 / 제주시 연동>
"40분만에 환승을 해야되잖아요. (노선이 바뀌니까) 40분 넘어도 중앙로 가는 차가 안 와요. 예전에는 계속 오고오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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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순자 / 제주시 건입동>
"제 시간이 오지를 않아요. 어떤 때는 빨리 와버리고, 어떤 때는 늦게 와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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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주도에 접수된
전체 1천9백여 건의 불편사항 중
가장 많이 제기된
민원은 버스 노선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이어
아침 출근과 등교시간
버스 배차에 대한 불편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G OUT
이에 따라
제주도가 지난 한달 동안
버스노선과 시간을 손질한 것만도
여섯 차례에 이릅니다.
그렇다고 대중교통개편이
불편만을 불러온 것은 아닙니다.
당초 목적대로
버스이용객이 다소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면이 감지됐습니다.
###C.G IN
개편 이후 3주동안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버스 전체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 C.G OUT
이에 따른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은
1만4천800여 명에 이릅니다.
### C.G IN
현금보다는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승객도 늘면서
환승이라는 체계도
자리잡을 채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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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의 관건은 후속조치.
앞서 접수된 불편민원들을 어떻게 해소하면서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계속 높여가느냐 하는 겁니다.
<싱크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민들께서 제기하신 개선 사항은 하나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도민이 느끼는 불편과 혼란은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수퍼체인지-----
개편된 대중교통 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을 벗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자 실시되고 있는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
제주도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올해 말까지 대중교통 노선과 시간에 대한
추가조정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