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1] 황금버스, 시티투어버스로 변신?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9.29 17:33

지난 2014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황금버스.

한 대 당 3명도 채 타지 않을 만큼 이용률이 저조해
결국 3년만에 중단하게 됐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탈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운영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현재 있는 황금버스 2대를 개조해 당분간 사용하고
내년 4월부터는 2층 버스 2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층버스를 도입한 후에는
나머지 버스 2대를 예비용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동원/제주도관광협회 시티투어팀장>
"내·외국인 탑승 허용과 더불어 요금체계와 운행 노선, 추가적으로 야간테마상품 개발을 통해서 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하루 이용료는 1만 2천 원.
1회씩 이용할 경우에는 3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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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은 기존 황금버스 노선과 거의 비슷합니다.

김만덕 객주터와 제주민속오일시장, 노형오거리 세군데만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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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버스를 새로 홍보하는 데 드는 비용은 1억 원.

이후 버스 운영비로도 매년 4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전 황금버스 운영에 12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지만
매년 적자를 면치 못했던 제주도관광협회.

제대로된 개선방안도 없이 또 다른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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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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