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영농정보] 감귤 변이가지 신고해 주세요
  • 영농리포트입니다. 감귤원을 둘러보면 다른 열매보다 착색이 빠른 가지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이런 경우 새로운 감귤품종으로 개발될 수 있기 때문에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감귤나무에 설익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변이가지로 품종을 육성한 '인자조생'입니다. 11월 중순즘 완전히 익는데 과피가 붉은 것이 특징입니다. 맛도 좋아 품종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교잡이나 세포 융합 같은 방법으로 새로운 품종를 개발하는데 보통 15년이 걸리는 반면, 변이가지를 접붙여 품종을 만드는 것은 10년 안에 개발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 이창훈 /道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노지감귤의 4만개 중 한개 꼴로 변이가지가 나오는데 농가로 부터 신고 받아서 저희들이 품질조사를 해서 (품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변이가지를 이용해 개발한 품종은 상도조생과 써니트 2품종입니다. 당도나 높거나, 착색이 빠르고 특이점이 있는 감귤가지는 신고 대상입니다. 변이가지에서 자란 감귤이 신품종으로 등록되면 품종 명칭과 품종 보호권도 농가가 소유할 수 있습니다. 감귤 품종 육성 개발의 일환으로 시작된 변이가지 찾기 사업. < 고희열 / 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새로운 감귤 품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 2017.09.29(금)  |  현광훈
  • 감귤 의무자조금 내년 본격 시행
  • 감귤 농가가 일정 금액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는 의무자조금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농협 지역본부는 오늘(29일) 대의원회를 열어 감귤의무자조금 설치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원 찬성으로 의무자조금 설치를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감귤 농가는 출하금액의 0.25%, 유통조직인과 농협, 영농법인 등은 전년도 매출액의 0.05%를 의무적으로 내야 합니다. 모금된 의무 자조금은 유통손실 보전이나 수급 조절 등 감귤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사용됩니다.
  • 2017.09.29(금)  |  조승원
  • [집중진단1] 황금버스, 시티투어버스로 변신?
  • 지난 2014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황금버스. 한 대 당 3명도 채 타지 않을 만큼 이용률이 저조해 결국 3년만에 중단하게 됐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탈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운영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현재 있는 황금버스 2대를 개조해 당분간 사용하고 내년 4월부터는 2층 버스 2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2층버스를 도입한 후에는 나머지 버스 2대를 예비용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동원/제주도관광협회 시티투어팀장> "내·외국인 탑승 허용과 더불어 요금체계와 운행 노선, 추가적으로 야간테마상품 개발을 통해서 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버스 하루 이용료는 1만 2천 원. 1회씩 이용할 경우에는 3천 원입니다. -----C.g-------------------- 노선은 기존 황금버스 노선과 거의 비슷합니다. 김만덕 객주터와 제주민속오일시장, 노형오거리 세군데만 추가됐습니다. -----C.g--------------------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버스를 새로 홍보하는 데 드는 비용은 1억 원. 이후 버스 운영비로도 매년 4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전 황금버스 운영에 12억 원의 혈세가 투입됐지만 매년 적자를 면치 못했던 제주도관광협회. 제대로된 개선방안도 없이 또 다른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기로 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2017.09.29(금)  |  김수연
  • 내일부터 추석연휴…본격 귀성행렬 시작
  •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29일)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제주공항 활주로가 한때 패쇄되는 혼란속에서도 오늘 하루에만 귀성객과 관광객 4만 5천여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한글날과 임시공휴일로 최대 11일 동안 이어져 이 기간에 귀성객과 관광객 51만 8천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은 5만여명이 입도해 귀성행렬이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 2017.09.29(금)  |  문수희
  • [집중진단2] 통합 시티투어버스…기대 반 우려반
  • 김수연 기자 이어서 <브릿지:최형석 기자> 11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가게 될 시티투어버스는 제주도관광협회의 황금버스와 제주시 시티버스를 사실상 하나로 통합한 형태입니다. 버스 형태도 2층버스로 바뀌고 기존 시티버스 노선을 포함해 운행 구역도 확대됩니다. 이용 대상도 외국인 전용에서 내국인으로 확대하고 요금체계도 세분화됐습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 적자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실상의 통합으로 마이너스 경쟁은 피하게 됐지만 운행 노선이나 배차 시간 등은 크게 달라지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 주요 관광지들이 시 외곽에 집중돼 있는 지리적 특성도 여전합니다. 실제 종전 시티버스는 이용률 저조로 매년 4-5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해왔고 황금버스 역시 매년 4억원 안팎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적자를 충당해 왔습니다. 더욱이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버스 노선 확대로 도보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얼마만큼 발길을 붙잡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인터뷰:김희현 제주도의회 의원> ###자막 change ### "적자액을 감수하면서 관광객 대상으로 한 사업구도가 과연 도민에게 어떤 이득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상황인데 문제는 어차피 하기로 한 것 제대로 해야겠다. 코스개발에 대해서 심혈을 기울여가지고... 사업자인 제주도관광협회도 이미 적자 운영을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수익성 보다는 다른 지방에서도 대부분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관광 인프라 투자 차원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자막 change ### "창원, 여수같은 경우도 시티투어를 운영합니다. 그 지역도 사실 랜드마크 개념으로 가지고 가는 겁니다. 사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이 거의 갖춰지지 않거든요. 제주같은 경우는 명색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데 상징적인 시티투어 운영 자체도 없다그러면 그것도 모순이라 볼수 있죠." 투자에 비해 효과가 적어 혈세가 세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시티투어버스 사업. <클로징:최형석 기자> 그동안 겪어온 문제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종전 문제를 답습하며 세금 먹는 애물단지로 남게될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7.09.29(금)  |  최형석
  • 기업 체감경기 하락세…전망도 어두워
  • 제주도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도내 218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달 업황지수는 75로 지난달보다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자금과 매출, 인력지수 모두 소폭 떨어졌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지난달부터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음달 업황전망지수도 이달보다 7포인트 하락하며 경기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17.09.29(금)  |  조승원
  • 道, 올해·내년 생활임금 확정 고시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분과 내년분에 대한 생활임금을 확정 고시하고 다음달부터 적용합니다. 이번에 확정된 내용을 보면 올해 생활임금은 시급으로 8천 420원, 내년은 8천 900원입니다. 이같은 생활임금 수준은 전국 최고수준입니다. 이렇게 되면 제주도 소속 근로자는 다음달부터 월 176만원을, 이어 내년에는 186만원을 보장받게 됩니다.
  • 2017.09.29(금)  |  양상현
  • "최저인금 인상 제주농가 부담"
  • 해마다 인상되는 최저임금이 제주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연구원 안경아 책임연구원과 제주도의회 박성준 정책자문위원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제주는 농가당 고용 노동 투입량은 연간 367시간으로 전국 평균인 129시간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여성 노임은 9시간을 기준으로 7만원까지 적용되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 수급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함께 농업인력지원센터의 설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 2017.09.29(금)  |  양상현
  • 실업급여 부정 수급 잇따라 적발
  •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수급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가 이달부터 실업급여 부정수급사례를 집중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25명을 적발해 7천 300여만원의 반환 또는 추가징수 처분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사업주와 공모해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7건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 2017.09.28(목)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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