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제주항공 여객기…공항 활주로 한때 폐쇄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09.29 18:09
오늘 오후
제주를 떠나 김해로 가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갑작스런 브레이크 문제로 활주로 위에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되면서 제주공항이 마비됐습니다.

귀성길 제주로 오던 여객기 16편이 다른 공항으로 회항하고
사고 이후 모든 항공기가 지연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활주로 위에
항공기 한 대가 멈춰있습니다.

그 뒤로는 출발을 못한
항공기 여러대가 줄지어 있습니다.

잠시 뒤
견인차량이 오더니
조심스레 항공기를 끌고 갑니다.

제주항공 여객기의 브레이크 문제로
활주로가 폐쇄됐던 시간은
오늘 오후 4시쯤.

<브릿지>
제주공항의 동서방향 주활주로 위에
고장한 항공기가 멈춰서면서
다른 항공기들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사고는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하려던
여객기가
갑작스레 멈추는 과정에서
브레이크가 과열되며 발생했습니다.

당시 여객기 탑승객은 185명.

다행히 인명피해 등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싱크 : 제주항공 관계자 >
"저희가 관제이륙 허가를 받고서 정상적으로 이륙하려다가 조종사가 전방에 항공기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륙을 중단했어요. 이에 따라
----수퍼체인지----

브레이크가 과열됐고, 점검하려고 활주로에서 대기했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활주로가 1시간 넘게 폐쇄되면서
귀성길 제주로 오려던
16편의 여객기가 회항했고,
나머지 여객기가 무더기 지연운항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는
사람들은 갑작스런 회황과 지연 소식에
노심초사 마음을 졸일 뿐이었습니다.

<싱크 : 신유영 / 제주시 아라동>
"30분전에 온다고 했는데 지금도 안 오고. 전광판에 회항이라고 나와서 걱정이 됐는데 그나마 안심이…."
----수퍼체인지-----

<싱크 : 강승기 / 경상남도 하동군>
"3시30분 비행기를 탄다고 해서 그럼 1시간 뒤에 도착하겠다 하고 지금까지 기다렸어요. 비행기를 타고 온다는 사람이 안 오고 전화도
-----수퍼체인지-----

안 되다가 좀 전에서야 통화가 됐어요."


한껏 부푼 추석연휴를 앞두고
벌어진 갑작스런 사고.

제주지방항공청은
국토부 관계자와 함께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