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귀경행렬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오늘 제주국제공항에는 가족들과 아쉬운 작별을 뒤로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도내 곳곳에선 전통 놀이마당이 펼쳐져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민속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추석 명절을 보내고 돌아가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손마다 고향집에서 챙겨준
선물과 음식들이 한 가득입니다..
연휴 동안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헤어질 때는 언제나 아쉬움이 앞섭니다.
<인터뷰 : 오복희 서귀포시 서귀동>
"(서울로) 올라가면 섭섭하죠. 애기 보고 싶고...더 보고 싶어서 서귀포에서 여기까지 와서 또 애기 공항가는거 보고... "
ㅡㅡㅡ화면전환ㅡㅡㅡㅡㅡㅡ
넓은 뜰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 목관아지에서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팽이치기가 낯설지만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냥 즐겁습니다.
<임서은 : 광주광역시 남구>
"그냥 보기만 할 때는 쉬워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까 어려워요. "
아빠, 엄마와 함께 날리는 연은
가족들의 소망을 싣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인터뷰 : 김수연 제주시 애월읍 >
"나와서 한복 입고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장소에서 의미도 있고 전통놀이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
언제나 넉넉하고 가족간의 사랑이 넘치는 추석 명절.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어 보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