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연휴 막바지인 오늘은 도내 곳곳에서
마을단위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모처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팀을 나눠
줄다리기 대결을 펼칩니다.
시작 소리와 함께 줄은 팽팽하게 당겨지고
승부는 갈리지만 모두가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인터뷰 : 김명숙 연동>
"이렇게 좋은 날씨에 (평소에는) 이웃끼리 잘 못 만나는데, 오늘 연동동민들이 다 참석해서 반가운 얼굴도 보고 기분이 좋습니다."
한쪽에서는 어르신들이 윷놀이에 한창입니다.
던진 윷이 선을 넘어가기 일쑤지만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지 않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긴 연휴의 막바지인 오늘, 도내 곳곳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장소체인지------
체육대회가 한창인 운동장에선
3~4살 꼬마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동네 아이들이 달리기 시합을 준비합니다.
심판이 출발을 외치면
목적지에 놓인 선물을 향해
빠르게 달려갑니다.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인 주민들은
준비된 음식들을 함께 나눠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인터뷰 : 강진호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청년회장>
"이런 자리를 통해서 서로 술 한잔 기울이면서 화합과 소통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인터뷰 : 김미경 제주시 애월읍>
"애들이 더 좋아해서,저희도 더 즐겁게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는거 같아요."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체육대회.
각 마을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화합과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