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다섯 번째 제주4.3길이 개통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전
표선면 가시리사무소 앞에서
4.3유족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4.3길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가시마을 4.3길은
가시리사무소를 출발해
과거 제주4.3당시 주민들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보초를 섰던
고야동산과 한씨방묘 등
11개 장소를 연결한 7km 코스로 이뤄졌습니다.
한편, 표선면 가시리는
과거 360가구가 사는 큰 마을이었지만
4.3사건 당시 초토화 작전과 소개령으로 인해
폐허가 됐다 1949년 5월 재건되는 등
4.3의 아픔을 간직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