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1] 중앙차로제 '혼란'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10.20 14:52
집중진단 타이틀..
학생들의 등교와
직장인들의 출근이 몰리는 아침 시간.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늘어섰습니다.

그런데, 유독 시원하게 뻥 뚫려있는 중앙차로.

대중교통 전면개편 두달 여,
중앙차로제가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파란 유도선을 따라
버스만 우선차로를 따로 쓰다보니
일반 차량에 비해
막힘없이 소통이 한결 수월해 졌습니다.

<인터뷰 : 강성환 / 버스 이용객>
"버스는 숨통이 좀 트인 것 같아요. 전에보다는. 엄청 밀렸잖아요. 원래 이쪽에.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도 잠시.

교차로 몇개를 넘어서니
버스와 일반차량들이 뒤엉키며
극심한 혼잡이 빚어집니다.

일부 구간은
아직도 중앙차로 공사가 진행되면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급기야 접촉사고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일부 버스는 중앙차로가 어색한지
반대편 차로에 진입해 역주행 하는가 하면,

어떤 버스는 아예 진입도 못한 채
정류장을 지나치기도 합니다.

<인터뷰 : 한재호 / 버스 운전 기사>
"나도 아까 처음에 잠깐 실수했는데. 노란 차선 안 보고 파란 차선만 보면 진짜 넘어갈 수가 있죠. 그러면 버스끼리 충돌할 수도 있고…."


어디서 좌회전을 해야할 지 몰라
중앙차로제에 잘못 진입하는 차량들도 허다합니다.

<싱크 : 운전자>
"원래는 막혀있었는데 오늘 개방했나 싶어서 (진입했어요.)"

30년만에 전면 개편된 대중교통 체계와 함께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더하기 위해
제주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중앙차로제.

<클로징>
"시민들은 대중교통 중앙차로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관건은
여기서 나온 부정적인 의견들을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가느냐 하는 건데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어서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