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에
오늘 나들이 나가신 분 많으셨을 텐데요,
국제마라톤대회를 비롯해
동문들이 화합을 나누는
체육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축제들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출발 신호에 맞춰 마라톤 참가자들이
힘차게 내달립니다.
김녕 운동장을 출발한
4천여 명이 인파들.
아름다운 바다와 가을 억새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칩니다.
김녕에서 종달리까지
이어진 코스를 따라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냅니다.
<씽크:오시나/제주시 도남동>
"서울에서 뛰다가 오랜만에 제주도에서 뛰는데
훨씬 공기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잘 뛸 수 있었어요."
대회에 처음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도
제주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씽크:조 / 외국인참가자>
"이런 큰 경주에 참가하게 돼서 기쁘고
오늘 처럼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마라톤 경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화창한 하늘 아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가을 운동회가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이들이 아닌
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서로 인사를 나누고
못다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잔디밭에서는
치열한 동문 대항전이
펼쳐집니다.
뜀박질을 하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경기.
몸은 예전같지 않지만,
친구들과 함께 그 때 그시절로 돌아갔습니다.
<씽크:서제형/제주시 노형동>
"오늘 이 자리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동안
서울에 있다가 이제 제주도 고향 내려와서
처음 참가했는데 선배님도 만나고 흥겹게
놀고 마시고 정말 뜻깊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모처럼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도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면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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