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휠체어 드려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7.10.24 16:29
제주개발공사와 서귀포시 장애인협회, 서귀포경찰서가 공동으로
사랑나눔 후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서는 휠체어를 제공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걷기 힘든 다리를 이끌고
한발, 한발 천천히
전동 휠체어를 향해 걸음을 옮깁니다.

처음 타보는 전동휠체어가 낯설지만
경찰관의 도움으로 작동법도 배워봅니다.

전보다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한가득입니다.

<인터뷰: 강영세 서귀포시 동홍동>
"이전에 타던 휠체어는 다 헐었어요. 그래서 방 안에만 있었는데 국가와 사회가 발전해서 이렇게 베풀어 줘서 너무 영광스럽고 희망을 갖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와 서귀포시 장애인협회
그리고 서귀포 경찰서가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나눔 후원 행사입니다.

올해 4월,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드림 나눔 사업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사랑드림 나눔 사업의 일환인
이번 후원 행사로
걷기 불편한 장애인 50명에게
전동휠체어와 의족 등
이동 보조 장비가 전달됐습니다.

또한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서귀포시내 11곳 고등학교
학생 28명에게 장학금도 수여됐습니다.

<인터뷰 : 송흥권 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이런 장비를 통해서 걷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들 세 단체는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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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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