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에 4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가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가 동북아시아의 교육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2011년 NLCS 제주와 KIS,
2012년 브랭섬홀 아시아에 이은
네번째 국제학교입니다.
<싱크 : 피터 토스카노 / SJA 제주 총교장>
"여기 계신 여러분을 비롯해 학생들, 교직원과 함께 이 자리에 있다는게 굉장한 영광으로 생각됩니다. 'SJA 제주'가 드디어 문을 열게 됐습니다."
본교가 미국 버몬트에 위치해있는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는
175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사립 학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릿지>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에는
개교 첫 해인 올해
유치원부터 우리나라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2학년까지 모두 27개 학급, 440명이 입학했습니다.
최대 정원
68개 학급에 1천254 명 정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인트존스베리 제주 분교에는
미국 본교의 교육이념인
인성 개발과 탐구기반의 학습,
공동체의식 함양에 맞춘 교육과정을 도입했습니다.
<싱크 : 제이 오 라이트 / SJA 본교 경영위원회 의장>
"우리는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불어 넣고,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그들이 맡게 될 역할에 대해 이해시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모든 과정에
목표기반의 집중 교육 방식인
캡스톤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고,
본교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초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목적처럼
굳이 해외에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유학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싱크 : 정욱수 / 제주국제학교 운영법인 대표이사>
"한때 꿈을 위해 우리는 유학을 가야 했지만 이제는 SJA 제주가 설립돼 미국이 아닌 제주에서 유학과 다름없는 꿈을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제주에 4번째로 문을 열게 된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이로써 국제교육도시 제주로 나아가기 위한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