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광동제약과 다시 5년 동안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감귤주스 같은 음료 판매 조건도 명시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광동제약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 다른지역에 위탁 판매됩니다.
지난 2012년부터
삼다수를 도외에 위탁판매해 왔던 광동제약과
개발공사 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거쳐 다시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계약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4년으로
양측 합의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내 소매점과 대형마트는 개발공사가 담당하고,
광동제약의 경우
제주를 제외한 다른지역에 있는
슈퍼마켓이나 조합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에
유통하게 됩니다.
식당과 호텔, 패스트푸드점 등 업소용 제품은
다음주 계약을 체결하는
LG생활건강이 맡게 됩니다.
이번 계약에서는 특히
위탁판매 품목이 종전보다 확대됐습니다.
삼다수와 감귤주스,
그리고 앞으로 새로 개발되는 제품도
위탁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성윤 / 제주도개발공사 마켓기획팀장 >
어려웠던 업소용 시장으로도 확대할 수 있게 됐고 삼다수 뿐만 아니라 음료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종합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부진했던 감귤제품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귤주스는
개발공사 자체 유통망으로 판매되면서
매출 확대에 한계를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225톤이 생산됐지만
181톤만 판매되는 데 그쳤습니다.
판매가 부진하다보니
감귤농축액 재고량도 4천톤을 넘으며
처리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클로징>
"생수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다시 한번 광동제약과 손잡은
제주 삼다수, 그리고 감귤주스가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