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국민권익위, 제주 중소기업 고민상담
  • 도내 기업인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옴부즈만 회의가 오늘(9일) 제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회의에는 28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기업활동을 하며 느끼는 고충과 민원사항들을 전달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나온 기업인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정책 건의사항들을 해당부처에 전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0일)은 서귀포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옴부즈만 회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2017.11.09(목)  |  김수연
  •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롯데-신라 '2파전'
  •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사업에 롯데와 신라 등 2개 업체가 뛰어들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9일) 진행된 면세점 제안서 심사에서 입찰에 참여한 신세계디에프가 탈락하고 호텔롯데와 호텔신라가 1차 경쟁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관세청은 두 업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쯤 최종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2017.11.09(목)  |  조승원
  • 개발공사-광동제약, 재계약
  • 제주도개발공사가 광동제약과 다시 5년 동안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감귤주스 같은 음료 판매 조건도 명시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광동제약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 다른지역에 위탁 판매됩니다. 지난 2012년부터 삼다수를 도외에 위탁판매해 왔던 광동제약과 개발공사 간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거쳐 다시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계약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4년으로 양측 합의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내 소매점과 대형마트는 개발공사가 담당하고, 광동제약의 경우 제주를 제외한 다른지역에 있는 슈퍼마켓이나 조합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에 유통하게 됩니다. 식당과 호텔, 패스트푸드점 등 업소용 제품은 다음주 계약을 체결하는 LG생활건강이 맡게 됩니다. 이번 계약에서는 특히 위탁판매 품목이 종전보다 확대됐습니다. 삼다수와 감귤주스, 그리고 앞으로 새로 개발되는 제품도 위탁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성윤 / 제주도개발공사 마켓기획팀장 > 어려웠던 업소용 시장으로도 확대할 수 있게 됐고 삼다수 뿐만 아니라 음료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종합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부진했던 감귤제품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귤주스는 개발공사 자체 유통망으로 판매되면서 매출 확대에 한계를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225톤이 생산됐지만 181톤만 판매되는 데 그쳤습니다. 판매가 부진하다보니 감귤농축액 재고량도 4천톤을 넘으며 처리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클로징> "생수시장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다시 한번 광동제약과 손잡은 제주 삼다수, 그리고 감귤주스가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7.11.09(목)  |  조승원
  • 제15회 제주관광포럼 14일 개최
  • 가속화되고 있는 제주도내 관광사업체 공급과잉 문제를 주제로 한 제15차 제주관광포럼이 오는 14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립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제주국제대 신왕우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됩니다. 특히 신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도내 관광사업체의 공급과잉 문제를 진단하고 숙박업과 렌터카업을 중심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2017.11.09(목)  |  최형석
  • 내일, 장애인 생산품 직거래장터 운영
  •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내일(10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장터는 제주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관하며 도내 8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식품과 악세사리 등 50여 종이 판매됩니다. 이날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입니다.
  • 2017.11.09(목)  |  조승원
  • JTO-티웨이항공, 日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 제주관광공사가 일본 도쿄 직항노선에 취항한 티웨이항공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일본 주요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와 언론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합니다. 이번 팸투어는 동문시장과 해안도로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상품 개발을 위한 답사로 진행됩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9월 제주-일본 도쿄 직항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현재 주3회 왕복 운항하고 있습니다.
  • 2017.11.09(목)  |  최형석
  • 제주 돼지·닭 사육두수 대폭 증가
  • 지난 20년 동안 제주지역의 돼지와 닭 사육두수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도내 가축사육두수를 조사한 결과 돼지는 57만 2천 마리로 20년 전보다 95% 증가했습니다. 닭 역시 소비 증가와 산지가격 상승 등으로 사육두수가 46% 늘었습니다. 반면 도내 한·육우 사육두수는 수입자유화 영향으로 지난 20년 사이 16% 감소했습니다.
  • 2017.11.09(목)  |  김수연
  • [카메라포커스] 인력난…'나 홀로 농사'
  • "아무래도 인력이 없으니까.." "감귤 따 줄 사람이 있어야지.."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따보겠는데..." "중간에 인부를 못 구해요." "지금 매해마다 겪는 현상입니다." "절박한 심정이 있습니다. 제주도가.. 큰일 났어요. 앞으로 농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오프닝:김용원기자> “올해산 노지감귤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나무마다 노랗게 익은 감귤들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지만, 문제는 감귤을 딸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얼마나 심각하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감귤 농사를 짓는 오태정 할아버지. 올해도 함께 작업할 인부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오태정/토평동> “우리는 우리 식구로 하자고 마음먹고 있어요. 날씨만 좋으면..” 생업을 뒤로하고 수확철 자식들이 나서 일손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오현철/토평동> “자영업하는 사람인데 일손 도우러 집에 부모님 도우러 왔습니다.” 주변 감귤 농가도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인터뷰:김평수/감귤농가> “인건비가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있어야 따지 사람이 없어서 1년 전부터 이야기 한 거예요“ 인력사무소 인부는 일당이 배 이상 비싸고 하루 단위 계약이라 부담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일당 7,8만원을 주면서 다른 지역에서 인부를 데려오기도 하지만 감귤 작업이 서툴러 애꿎은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정연> “꼭지를 이렇게 잘라야 해요 안자르면 밀감끼리 부딪혀서 찔려서 상하게 돼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요?) 육지에서 오신 분들은 그냥 꼭지를 많이 남겨놔요. 그럼 제가 비우다가 다 짤라줘요“ <인터뷰:오창흥 감귤농가> “외지인들이 왔을 때 제품이 손상되면 타격이 크니까..” 요즘같은 수확철에는 품앗이 마을 이웃이나 숙련된 인부들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감귤 인부> “지금은 사람빌리기 힘들어요. 농번기철이니까.. 콩도 수확하고 감도 수확하고 일이 제일 많을 때예요“ <감귤 인부> “시간이 없어서 못 따주고 있어요. 다 아는데서 따 달라고 해도 못따고 있어요.“ 이렇다보니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상인들에게 밭을 통째로 넘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강경률/감귤농가> “사람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따보겠는데 사람들이 아예 없으니 엄두도 못내요. 방법이 없죠. 밭떼기로 팔아버리는 수밖에..“ <이상도/감귤농가> “수확을 하고 저울 달아줄 인력이 없으니까 아예 상인들에 넘기는 거죠.” 현장에서도 밭떼기 상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봉석/감귤상인> “내일부터 따거든요. 거래가 돼서 따주기로 했습니다.” 선과장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일손이 없다보니 하루 처리물량의 70% 정도만 소화할 수 있는 실정입니다.” 상품 감귤을 고르고 포장 업무까지 등 할 일이 산더미지만, 일할 사람이 없다보니 불가피하게 선과장 운영을 중단한 곳도 있습니다. <현혁준/선과장 운영> “자꾸 일을 벌릴려고 해도 안 키우는 거죠. 인력난 때문에..” 급한대로 외국인 노동자의 손을 빌리는 농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외국인들을 고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유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감귤농가> “외국인들 없으면 안되잖아요. 어느 농장이든 마찬가지죠. 선과장만이 아니고.. 방법이 없어요.“ 감귤 수확 중인 중국인 근로자들. 취재진이 다가가자 몸을 피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려면 사전에 농가가 신청하고 근로자는 비자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농번기철에는 비정상적인 고용관계가 빈번합니다. <감귤농가> “아이고. 인부 못구해서 문제죠. 어지간하면 중국 사람들 비자 받아서 3개월 관광비자, 취업비자 그런걸로 대부분 쓰니까..“ 외국인 고용을 양성화화고 농촌 인력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지원책이 올해부터 처음 도입됐습니다. <인터뷰:양행석/제주시청 농작물유통담당> “C4라는 90일짜리 단기 비자를 궁여지책으로 하자고 해서 (법무부에서) 제도를 만든 거라서.." 감귤나무 잔 가지 치기에 여념이 없는 베트남 인부도 이를 통해 취업했습니다. <한국와서 돈도 벌고 한국생활 문화도 경험하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 도입 취지는 좋지만 참여농가는 많지 않습니다. 도심지보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이 상대적으로 근로자를 배정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주시내 농가에서 외국인근로자 80여 명을 요청했지만, 실제 배정된 인력은 30% 수준인 24명에 그쳤고, 서귀포시는 비자 문제로 한명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씽크:김영애/감귤 농가> “저희들이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한창 바쁠시기인데 1월까지만 하고 가버리면 저희가 또 인력난에 헤매게될 것 같아서..“ 제주는 한해 부족한 농촌 인력이 4만여 명으로 전남과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감귤을 비롯해 무와 당근 양배추 등 월동 채소 출하도 시작되는데 농번기철 극심한 인력 수급불균형은 출하지연이나 품질 저하 같은 2차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와 농협에서 숙박비와 항공비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추진됐던 다른 지자체와의 인력 교류 사업이 대부분 60 70대 어르신이고 단기 근로자여서 큰 성과가 없던 점을 감안하면 농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숩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어르신들은 해가 갈수록 농사 짓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다양한 인력 지원 대책을 마련해도 정작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확보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음달까지 수확철이 이어지는 데 농가마다 심각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17.11.09(목)  |  김용원
  • 제주, 전국체전 승마경기장 변경소송 일부 승소
  • 지난 2014년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인천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한 항소 재판에서 법원이 1심과 마찬가지로 대한체육회와 대한승마협회에게 배상금 지급을 명령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민사부는 제주도가 대한체육회와 대한승마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피고가 원고에게 1억8천444만 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제주도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체육회와 승마협회의 결정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 2017.11.08(수)  |  나종훈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