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반성을 통한 화합으로"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7.11.09 17:02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동티모르 대통령을 지낸
호세 라모스 오르타가 제주4.3평화포럼 참석차 제주를 찾았습니다.

그가 70주년을 앞둔
제주 4.3을 위해 남긴 평화의 메세지는
'잘못된 과거의 반성과 이를 통한 화합'이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9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제2대 동티모르 대통령을 지낸
호세 라모스 오르타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그의 첫번째 공식 일정은
제주 4.3 평화공원 방문이었습니다.

오르타 전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위패를 찾으며 4·3 희생자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도네시아 식민시절
동티모르의 독립을 위해 애썼던 그가
4.3 희생자들을 위해 남긴 평화의 메시지는
'잘못된 과거의 반성과 이를 통한 화합'.

24년동안 이어진 전쟁으로
20만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던 동티모르의 사례를 빗대며
제주 4.3의 아픔을 이해했습니다.

때문에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선
어떠한 정치적 개입도 없이
4.3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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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 4.3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4.3 교육을 통해
국가 전체에 비폭력과 화해의 가치를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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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대통령은
4.3 평화공원 참배 이후
제주4.3평화포럼으로 자리를 옮겨
'과거의 극복-치유와 화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과거사 해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클로징>
호세 라모스 오르타 전 대통령이 전한
평화의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명료했습니다.

아픈 과거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

70주년을 앞둔
제주 4.3의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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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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