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월동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재배면적이 늘어났고
올해는 예년보다 작황도 좋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다음달 수확을 앞두고 있는 월동무밭입니다.
월동무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지만
농민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올해 월동무 생산량이 너무 많아
모두 팔릴지 걱정입니다.
<인터뷰 : 부희성/월동무 재배 농가>
"어떤 해는 가격이 하락하다 보니까 출하하는 인건비나 운반비도 안 나올 정도로 가격이 하락하면 공판장 가격이 그렇게 형성되다 보면 농민 입장에서는 수확할 수 없잖아요."
--------C.G----------------
작년 제주지역 월동무 재배면적은 4천 헥타르.
올해는 4천 800헥타르로 작년보다 20% 늘었습니다.
--------C.G----------------
<브릿지 : 김수연>
"작년에 좋은 가격이 형성됐던 탓에
올해 제주지역 월동무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날씨까지 좋아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C.G----------------
한해 평균 도내에서 28만톤 생산되는 월동무.
작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24만톤까지 떨어졌었는데
올해는 34만 6천톤으로 작년보다 40% 이상 늘 것으로 보입니다.
--------C.G----------------
여기에 다른지역산 무 작황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월동무 가격 형성에 적지않은 영향이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월동무 산지폐기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농가에서
월동무를 세척해 출하할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성안/제주도농업기술원 원예기술담당>
"행정에서나 우리 기술원에서는 출하하는데 품질쪽으로 상자 출하를 한다든지 품질향상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월동무뿐 아니라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
올해산 월동채소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가에서는
혹시나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