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갑작스레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예비소집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관측이래 두번째로 강했던 포항지진의 피해가
심각하다는게 이유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12시간 정도 앞둔 저녁 시간.
정부의 갑작스런 발표가 나왔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것입니다.
관측이래 지난해 경주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강했던 포항 지진에 따른 조치입니다.
<싱크 : 김상곤 /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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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교육청이
지진이 발생했던
포항지역의 피해상황을 파악한 결과
수능 강행보다는
시험장 학교의 안전점검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한 겁니다.
이처럼 대입수능이 연기됐던 사례는 이번이 세번째.
지난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 정상회의와
2010년 주요 20개국 정상회담에 따라 수능이 연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연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육부는 수능 연기와 함께
다음달 6일로 예정돼 있는
성적통지 시한 조절은 물론,
대입 전형 일정 변경도 협의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 김상곤 /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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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까지 마친 상황에
갑작스레 벌어진 자연재난에 갑작스레 결정된 일정까지.
교육부는 경북 포항지역의 지진피해가
생각보다 심해
내려진 조치인 만큼
수험생들의 양해를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