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 입니다.
제주에서도 아동학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동학대 가해자 중 80% 가까이가
부모라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그마한 어린아이 등이
시펀런 멍 자국으로 가득입니다.
생후 10개월된 한 남자아이의 귀는
빨갛게 멍이 들었습니다.
모두 어른으로부터 받은 상처입니다.
제주에서도
이같은 아동학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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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발생한
도내 아동학대 건수는
모두 800 여건.
올 들어도 현재까지
벌써 200건이 넘는
아동학대가 발생했습니다.
더 놀라운건
이 가운데 아동학대 행위자는
친부모가 8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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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유형별로 살펴보면
두 가지 이상의 학대가
동시에 가해지는 경우가
절반 이상입니다.
단일 학대로는 방임, 정서, 신체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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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부모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원인으로 지적합니다.
자녀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벼운 문제라는
인식이 강한 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피해아동들에 대한 치료 뿐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한
올바른 훈육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 이윱니다.
<인터뷰 : 오태식 팀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들에게도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
훈육이라는 미명아래 부모가 자녀에게 가하는 체벌은
의미없는 폭력이며 엄연한 범죄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