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났지만
대입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는
수도권 14개 학교에서 수시전형을 위한
논술과 면접에 들어갑니다.
수능 등급 컷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전략을 마련하는게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선생님이 나눠준 종이에
자신이 가채점한 결과를
옮겨적습니다.
예상외로 어려웠던 수능에
괜히 '나만 못 본게 아닌가' 하는 마음만 가득.
떨리고, 감추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 강다연 / 제주여고 3학년>
"저는 국어랑 수학이 모의고사에 비해서 많이 어려웠다고 생각했고. 영어는 9월 모의고사랑 거의 비슷하긴 했는데 어려웠어요."
그래도 '함께 준비하자'는 선생님의 말에 힘을 얻습니다.
<싱크 : 강보은 / 제주여고 3학년 교사>
"수능 점수 이렇게 나왔다, 저렇게 나왔다를 갖고 따질 때가 아니야. 뭐든지 다 누구랑 상담한다? (선생님이랑.)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학생들의 가장 큰 행사인
대입 수능은 끝났지만 고 3 교무실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당장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14개 대학이 수시를 위한
논술고사를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은 수험생들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점검해주고,
면접시 유의사항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혹시나
수능 등급컷에 밀렸다고 생각해 좌절하는 학생들을
격려해주는 것도 선생님의 몫입니다.
입시전문가들은
등급 컷은 절대적인게 아닌 만큼
참고용으로만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이를 통해
수시와 정시 등 유리한 전형을 찾는것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 고관희 / 제주여고 진로진학상담부장>
"내가 정시에 지원할 수 있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은 수시 전형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면접이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
-----수퍼체인지-----
대학에서 면접에 대한 비중을 높이고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 C.G IN
다음달 12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이 통보되고,
22일 최종 수시 합격자 발표가 끝나면
내년 1월 6일부터는 정시가 시작됩니다.
### C.G OUT
이번 정시 인원은
전국 전체 대학 모집 인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역대 가장 적습니다.
수능이 끝났지만
본격적인 입시 전쟁이 시작되면서
수험생들의 꼼꼼한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