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실시된
제주대학교 제10대 총장 선거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송석언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습니다.
송 교수는 제주대를 기본에 충실한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 차기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송석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학 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교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제주대학교를
'기본에 충실한 대학,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과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전형을 통
신입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 우수대학과의 교류와 학내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전담 관리하는 대외협력부총장직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송석언 / 제주대 차기 총장 1순위 후보자 ]
"우리학교 해외유학생이 매해 10% 정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시할 수 없는 인적 구성원인데 이런 분들을 전담할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관리 시스템이 필요해서... "
학내 교직원들의 처우 문제와 관련해서는 조교들의 고용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대 5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인사규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주대학병원의 병실과 의료진을 확충해 3차 의료기관으로 승격시켜 도민들의 의료서비스 질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송석언 / 제주대 차기 총장 1순위 후보자 ]
"충북대학교병원의 병상이 천5백병실이 넘어요. 그렇다면 제주도가 인구 100만을 본다면 병상이 천병상이 되어야 지역 수용률에 맞게됩니다. "
한편 제주대학교는 차기총장 1순위 후보자로 송석언 교수와
2순위 후보자로 강성하 교수로 각각 결정하고,
두 후보자에 대해 대학 연구윤리검증을 거쳐 교육부에 총장 임용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입니다.
제 10대 제주대학교 총장은
교육부가 추천된 후보자를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면
내년 3월 취임하게 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