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 실습생 사망사고 사과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7.11.29 16:20
현장 실습 도중 사고로 숨진 고 이민호 군과 관련해
이석문 교육감이 사고 발생 20일만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특성화고 운영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이 어느때보다 침통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이 교육감은 고 이민호군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교육 수장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발생 후 입장 표명이 늦어진 것은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수습책 마련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전 사회적으로 분출되는 질타와 문제 제기, 질문, 대안들을 겸허히 수렴하였습니다."



이 교육감은 또다른 문제가 없는 지
현장 실습 전반에 걸쳐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현장실습생들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가 단순히 현장 실습의 문제를 넘어
특성화고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내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시작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한편 이 교육감은 고 이민호군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다시 불거진
현장실습 폐지에 대해서는 좀더 논의가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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