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목 줄 없는 개가
쓰레기를 버리던 50대 여성을 공격했습니다.
사고 당시 개 주인도 옆에 있었지만,
개를 막지 못했습니다.
개에게 심하게 물린 여성은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개에게 물려 병원신세를 지게된 52살 양 모 씨.
양씨는 어젯밤 일이 악몽같다고 말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젯밤 11시 30분 쯤.
집 근처 클린하우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다가
봉변을 당한 겁니다.
<스탠드 : 문수희 기자>
"양씨는 어젯밤 이곳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다가 목줄이 풀린 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CG IN##
갑자기 나타난 큰 진돗개가
양씨의 한쪽 다리를 물었고,
그 통증에 양씨가 주저 앉자
양쪽 다리와 양 팔을 사정없이 물었습니다.
## CG OUT##
<인터뷰 : 김을생 이웃주민>
"어제 막 비명 소리나고 ...구급차 와서 보니까 개에 물렸다고 "
양 씨는 개가 자신을 물고 있을 때
개 주인이 나타났지만,
개 주인은 그 광경을 보고도
어떻게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양 모 씨>
"너무 무서웠고 개 주인은 나한테 가만히 있으라고만 했고 아무것도 안했다."
양 씨의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주민의 신고로
양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개 주인 54살 A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