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청소년 도박 중독 위험군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제주에도 문을 열면서
도내 만연한 도박 치유에 새로운 전기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카지노 8개, 경마장 1개.
제주에 있는 사행산업 영업장은 모두 9개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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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백만 명으로 환산할 경우 사행산업장 수는 14개로
전국 평균 1.8개의 7.7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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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주도의 도박 중독 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제주지역 도박중독 유병률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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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직업적, 사회적으로 일생생활이 불가능한 비율은 37.1%에 달합니다.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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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알코올 장애, 기분장애 등 기타 정신문제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7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소년 도박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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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소년 도박 위험군 비율은 3.7%로
17개 시도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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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위험군 가운데는
단순한 학교생활 문제를 넘어서 수억의 빚을 지거나
사회적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제주지역에는 이같은 도박문제를
관리할 기관이 없었던 상황.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제주에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김보경/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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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중독 예방교육을 펼치고,
도박중독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놀이문화 개발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