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하우스 21동 잿더미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7.12.05 17:34
오늘 새벽 6시 30분 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감귤 하우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하우스 21동이 순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입니다.
감귤 비닐 하우스가
불에 타 녹아 내렸습니다.

바닥에는 흙 대신 시커먼
잿더미가 쌓여있습니다.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보니,
감귤 나무는 불에 타 말라 있고,
보일러 기계도 녹아 내려
형태를 알아 보기 힙듭니다.

오늘 새벽 6시 30분 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의
한 감귤 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감귤 하우스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감귤하우스 21동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5천 5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3천 3백 제곱미터 규모의 감귤하우스에 불이 나면서 안에 있던 감귤나무 500그루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불이 난 것을 알고 달려 온 농가 주인은
타버린 하우스 앞에서 아연실색입니다.

<싱크 : 농가주인>
"감귤 가온은...이젠 틀렸고...하우스 다 철거하고 그 다음 생각해 봐야죠. 하우스를 계속 할지 말지..."

경찰과 소방은
비닐하우스 온도 조절계와 연결된
전기 배선반에 문제가 생기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광호 동부소방서 방호조사담당>
"연소된 형태를 보니까 배전반 부분이 많이 소훼됐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고 자세한 것은 조사를 해야겠습니다."

비닐 하우스는 한번 불이 나면 재질 특성한
속수무책일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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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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