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태풍피해 아직도 방치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7.12.06 15:01
1년전 태풍 차바에 훼손된 샘물터가
보수되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수천억원을 사용하지 못해 이월하면서도
예산타령만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용연 머구낭물 샘물터입니다.

용천수가 흐르는
용연천과 연결돼 있는 이 샘물터는
오래전 이 동네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지금은 주변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와 함께
시내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샘물터는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알고보니 지난해
제주를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인해
샘물터가 훼손돼 출입을 막아 논 겁니다.

샘물터 주변 테크는 여러갈래로 갈라져
금방이라도 부셔질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

성인 여성이 빠질 정도로
그 틈은 넓게 벌어져 있고.
갈라진 틈 사이 사이로는 쓰레기가 버려져있습니다.

샘물터를 보호하던 나무 울타리는
부숴지거나 뽑혀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지난해 가을 제주를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이곳 샘물터가 훼손됐습니다. 그런데 1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그 모습 그대로 방치돼있습니다."

<인터뷰 :황은비 김미루 / 경기도 광명시>
"용두암보러 왔는데 (샘물터가) 파손된 모습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직도 복구가 안된 것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아요."

지난해부터 예산을 확보해
보수하겠다던 행정은
일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답변만 되풀입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용역하고 있거든요. 용역 끝나면 내년에 예산 투입해서 정비할겁니다."

차일피일 미루기만하는 행정 탓에
일년이 지나도록 흉물스럽게 남아있는 샘물터.

오늘도 샘물터를 지나는
도민과 관광객의 눈살은 찌푸려집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