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위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한랭질환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약자는 밖에 나가실때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이달 들어 매섭게 시작된 강추위.
강한 바람과 함께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도
연일 한자릿수를 맴돌고 있습니다.
<인터뷰 : 기상청>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해빙면적이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랄산맥 부근으로 상층 고기압이 자주 형성되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과 발이 꽁꽁 얼어붙는 추위에
저체온증, 동상 등의 증상을 보이는
한랭질환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제주지역 한랭질환자는 16명.
지난 7일에는 제주시 조천읍에서
저체온증으로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C.G--------------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던 A씨.
집 앞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돼
체온이 너무 많이 떨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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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겨울철 노출되는 신체부위가 없도록
옷을 입고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한파에는
야외활동을 삼갈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한라병원 응급의학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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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앞으로 2월 말까지
한파로 인한 도민들의 건강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