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학교들이 오는 21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갑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한림초등학교가
오는 20일 방학선언을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가
짧게는 12일에서 길게는 53일동안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방학은 20일에서 1월 26일까지,
중학교는 20일에서 1월 27일까지
고등학교는 20일에서 1월 31일까지
겨울방학을 이어갑니다.
최근 겨울철 화재 사고로 인명·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화기를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발생한 화재는 모두 22건으로
1명이 숨지고 3억 2천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발생한 화재 중 절반이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재래시장 등에 소방순찰을 강화합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중산간 일대 산림을 대규모로 훼손해 야적장을 조성하고
폐기물을 불법 소각 처리한
모 가설산업 대표인 51살 임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애월읍 소재 본인 소유의 임야 9천600여㎡를
무단 훼손해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183톤 상당의 폐목재를 불법 소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이런 방식으로
현재까지 1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여러장>
구름많은 날씨 속에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기온은 다소 오르겠지만
평년보다 이른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듣겠습니다.
기상센터 나와주세요.
네, 절정에 이르렀던 아침 추위를 뒤로하고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올랐습니다.
제주시 7도 서귀포 9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구름만 지나며 기온은 오름세를 타겠지만
평년보다는 낮은 기온을 유지하며 이른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주간예보>
벌써 겨울추위가 나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남은 이번 주도 추위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에는 다시 강한 바람과 함께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구름모습>
오늘 제주 위성영상입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에 머물러 있어 춥고요.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대체로 구름많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올라 아침 5도 내외
낮에는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구름의 양만 늘어나겠고
기온은 다소 올라 낮 최고기온 7도에서 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0.5미터에서 2미터 사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앵커 멘트 없습니다.
해안가 공원변에 있는 조형물.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지역 명물이 됐습니다.
대중들을 위한 미술, 이른바 공공미술 작품들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관광객 유입과 미관 개선 등을 위해 제주도가 공공미술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공공미술작품들의 어떻게 관리 되는지 카메라포커스에서 살펴봤습니다.“
깨지고 뜯기고 찢어지는
공공미술작품들, 한 눈에 봐도
관리 상태는 엉망입니다.
공공미술작품이 설치된 서귀포시 일대를
돌아봤습니다.
법환 포구에 설치된 물고기 조형물.
자세히 보니 타일 조각들이 떨어져나갔습니다.
바로 옆 해녀 조형물도
아예 물고기 몸통이 잘려나가갔습니다.
<인터뷰:최현희/ 경기도 용인시>
"시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서 했을텐데 관리가 안되고 있어서
안타깝긴 하네요."
<인터뷰:이상은/ 경기도 용인시>
"이렇게 허술한 부분이 있으면 관광객들이
제주도에 대해 갖는 인식도 안좋아질 것 같아요"
각양각색 마을 벽화가 조성된
제주시 원도심길은 어떨까?
<브릿지:김용원기자>
“무근성 옛길을 그려놓은 벽화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외부 충격 등으로 외벽이 파손돼 있습니다.“
지난해 만들어졌지만,
2년도 채 안돼 틈이 벌어지고
균열이 생겼습니다.
말 조형물이 설치된
고마로. 밤에는 더 가관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야간에도 볼 수있도록 조명시설을 갖췄지만,
고장난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야간 관광 활성화 취지가 무색해졌지만,
사후관리는 나몰라라입니다.
2009년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시외버스터미널 공공미술프로젝트.
7년여가 지난 지금,
상태가 온전한 작품은 없습니다 .
터미널 콘크리트 외벽은 파손됐고,
할머니와 손자 조형물은
도색이 벗겨졌습니다.
안내판도 부식된 채 한쪽에 처박혀 있고,
그림들도 관광안내소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이펙트>
"그림 있어요 여기. 사진도 있는데 가려졌어요."
터미널 내부에 설치된 작품에도
경찰 홍보 현수막이 붙혀져 있습니다.
<인터뷰:김동규/서울시>
"제주도를 좋아하는 마음을 담은 것 같긴 한데
오래된 느낌이 들어서 개선이 필요한 것 같아요"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포토월은
사진이 떨어지고 녹이 슬면서
철거됐고 그 자리에는 유료주차장이
운영 중입니다.
작품 소유권은 설치 5년 뒤
터미널로 이전하기로 약정됐지만,
별도의 관리 책임 주체를 명시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인터뷰:고명희/제주여성인권연대 대표>
“보통 기부체납 방식으로 조형물들이 가게 되는데
기부체납 이후에는 관리 주체가 없어지는 거예요. 실질적으로.."
행정이나 작품 소유주,
그리고 직접 만든 작가들 모두
관리에는 손을 놓으면서
철거되는 작품도 수두룩합니다.
서귀포시 미래를 묻다 프로젝트로
타임캡슐을 보관했었지만,
빗물이 스며들고 조명도 고장나면서
지난해 철거됐습니다.
함께 조성됐던 계단 벽화도
색이 바래져 작품으로서 가치를
잃어 버렸습니다.
<인터뷰:문해리/전라북도>
"형체를 알 수 없는 지저분함?"
주민 수백명의 사진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했던
1억 4천만 예산의 용담동 아트거리
수명도 3년에 불과했습니다.
”
기존에 있던 마을 정낭 대신
엉뚱한 철문으로 교체되거나
제대로 된 정보가 없어
설치 이유를 알기 어려운
애매한 작품들도 많습니다.
<인터뷰:류경열/제주시 삼도동>
“(여기 왜 말 동상이 있는지?)전혀 관심 없죠.
여기 매일 돌아다녀도 전혀 관심 없죠. ”
공공기관에 기증된
미술작품들도 방치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경찰청과 시청사에도
찢어지거나 훼손된
사진과 서예 미술작품들이
그대로 걸려 있습니다.
농협 공판장 벽에 걸려 있던 작품도
각종 오물이 묻은 채 방치되다가 사라졌습니다.
<이펙트>
"그림 없어졌습니다."
산지천에 제주출신 가수를 조명한다며
세운 기념비와 조형물도 3년 만에
자취를 감쳤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이 곳에 있던 조형물이 어디로 갔는지 현장을 찾아보겠습니다.
확인해보니 인근 나무 사이로 이전됐고 수풀이 우거져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바로 앞에 새로운 조형물을 설치하는데
시야가 가린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씽크:김성수/일도1동장>
"탐라문화광장을 조성하면서 이 조형물이 있으니
사람들이 안보인다고 해서 그게 하나 원인이었고.."
공공미술 참여 작가들은
작가 동의 없이 없어지거나 이전되는
작품들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합니다.
<씽크:김해곤/'혜은이 노래비' 작가>
"아예 없어졌어요. 깨끗하게..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고요.
그 자리에는 전혀 다른 시설물이 들어와 있는거죠.
최소한 작가한테 동의를 구해야죠. 그냥 물건 적재하듯이
쌓아놓은게 아니잖습니까."
전문가들은
제도적 허술함을
공공미술 부실 운영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습니다.
설치 장소나 작품 선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고
작품 소유와 관리 주체도 모호하다보니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씽크:김태일/제주대학교 교수>
"공공에서 그 부분에 관련된 일정 책임과
그것을 권고나 강제사항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0여년간 도 전역에 6백점이 넘는
공공미술작품들이 설치됐습니다.
최근 제주도가 실태조사 한 결과
이 중 30% 가 넘는 220여 점이
철거나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예산만 지원하고 뒷짐만 지고 있던
행정도 뒤늦게야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지금도 도내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공미술작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막대한 돈을 투자해 설치만 해놓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몇 년 후 이 작품들도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오늘 제주는 모처럼 맑겠지만
찬바람이 불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성산이 영하 1.4도, 고산 0.9도에 머물며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낮 기온도 제주시 7도, 서귀포시가 9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
최고 2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어제(13일) 밤 9시 40분쯤 성산항 북쪽 3km 해상에서
부산선적 86톤급 어선 303 창남호가
모래운반선 1천600톤급 화물선 해신호와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사고 당시 침몰 어선에는 8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
어제(13일) 오후 5시 40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한 육가공공장 창고에서
쓰레기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230제곱미터와 전기지게차 등이 불에타
소방서추산 6천 5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
어제(13일) 저녁 7시 30분쯤
제주시 오라일동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이나
투숙객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불로
객실 7제곱미터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1천 1백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숙객 52살 조 모씨가 홧김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서>
올해 추위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한랭질환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약자는 밖에 나가실때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이달 들어 매섭게 시작된 강추위.
강한 바람과 함께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도
연일 한자릿수를 맴돌고 있습니다.
<인터뷰 : 기상청>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해빙면적이 감소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랄산맥 부근으로 상층 고기압이 자주 형성되어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과 발이 꽁꽁 얼어붙는 추위에
저체온증, 동상 등의 증상을 보이는
한랭질환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제주지역 한랭질환자는 16명.
지난 7일에는 제주시 조천읍에서
저체온증으로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C.G--------------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던 A씨.
집 앞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돼
체온이 너무 많이 떨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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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겨울철 노출되는 신체부위가 없도록
옷을 입고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한파에는
야외활동을 삼갈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한라병원 응급의학과장 >
" "
제주도는 앞으로 2월 말까지
한파로 인한 도민들의 건강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