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대평리에 간이오수처리장이 포화돼
정화되지 않은 생활 오.폐수가
수년째 지하와 바다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제서야 대책을 고민하고 있는데
그 마저도 '땜질'처방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평리 간이오수처리장 인근 하천입니다.
색이 누렇게 변한 물이 하천을 따라
바다로 흐르고 있습니다.
하천과 연결된 오수관에선
하수가 쉴새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탠드>
"보시는 것 처럼 정화되지 않은 하수가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악취도 풍기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하수가 넘쳐흐른지
이미 오래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주민>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데...안되지..."
<인터뷰:주민>
""
## cg in
3년 전, 대평리에 있는 가구수는 모두 140 여 가구.
그런데 지금 대평리에는 모두 430 여 가구가 있습니다.
3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겁니다.
## cg out
대평리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폐수는
간이처리장 몫입니다.
하지만 간이처리장은
준공된지 20년이 지나 시설 노후로
정상적인 처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급증하는 인구를 담당하기엔
처리 용량 자체가 태부족입니다.
가늠할수 없는 오폐수가 수년째 지하와 바다로 흘러들어야
뒤늦게
상하수도본부가 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있는 간이오수처리장을 폐쇄하고
대평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색달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 상하수도본부 관계자>
"색달로 보내는 계획...예산 2억원 확보...내년 시행 예정..."
하지만 색달하수처리장도
이미 처리용량 포화에 다다르고 있어
하수당국이 마련하겠다는 대책은
그야말로 땜질처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1회 충전으로 300km가 넘는 장거리 이동이 가능해진 전기차들.
도내 곳곳에 속속 들어서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까지.
주행성능이 향상되고 충전시설 인프라가 점차 확장되면서
전기차 인기도 날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
"연료도 아끼고 저 같은 경우는 좋아요. "
<인터뷰 : >
"환경적이고 좋게 생각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고 싶어요."
내년 제주지역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기차 1만대 시대를 맞게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은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C.G--------------------
내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기차는 2만 여대.
이가운데 제주에 지원하는 차량은 4천 5백여대 정도입니다.
올해 1만 4천여대 가운데 5천 1백여대가 제주에 할당됐던 것에 비하면
비율이 크게 줄었습니다.
-------C.G--------------------
다른 지역 전기차 신청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전기차 보조금 지원신청을 한 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30여 군데에서 올해 100여군데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에 배정되는 보조금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인터뷰 : >
"36개 지자체에서 100개 지자체로
현재 제주에서 전기차를 구입하지 못해 대기하는 인원만 320여 명.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보급계획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 김수연>
"내년부터는 전기차를 구입할 때 지원되는 내용도 달라집니다.
보급대수부터, 지원보조금에도 변동이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나종훈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제주는 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주말은 다시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눈이 오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4도,
서귀포 12.7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올라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다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오전부터 눈이 오겠습니다.
모레까지 산간에 최대 10cm이상,
그밖에 지역은 1에서 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7에서 9도로
오늘보다 2에서 3도 정도 떨어지겠고
찬바람이 강해 체감기온은 더욱 낮겠습니다.
제주도민 절반 정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 이후
오히려 더 불편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지역 주차공간에 대해서는
도민 만족도가 절반에도 못 미쳐
주차 문제의 심각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 오운길 / 쓰레기 정책에 분노하는 시민 모임 >
어느 한 특정 시간에 생활 쓰레기를 버리라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 아니겠습니까?
< 김철진 / 제주시 화북동 >
집에 다 있어요 통들이.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버리려면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아요.
가정집마다 쓰레기를 쌓아놓고,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만
배출하는 데서 오는 불편함은
일부 도민만 느끼는 게 아니었습니다.
제주도 사회조사 결과 도민 대다수가
요일별 배출제로 인한 불편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편리성을 묻는 질문에
도민 45%가 불편하다고 답했고,
편리하다는 32%에 그쳤습니다.
가장 불편한 이유로는
배출 요일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63%로 가장 많았고
배출 시간 17%,
보관 장소 부족이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요일별 배출제 시행 이후
쓰레기가 감소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그렇다보다 더 많았습니다.
도민들에게 불만족스러운 건
주차공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주차공간에 대한 불만족 응답 비율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0명 가운데 4명 정도로 지난해 수준에 그쳐
주차여건이 개선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동지역에서 느끼는 주차 불만족 비율이
읍면지역보다 7배에서 9배 가량 높았습니다.
도민 생활전반에 대한 안전의식 조사에서도
개선점을 남겼습니다.
자연재해나 화재, 감염병 분야에서는
안전하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던 반면,
교통사고와 폭력범죄, 성범죄에 있어서는
안전하지 않다고 여기는 인식이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가 여론조사 기관인
매트릭스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만 15살 이상 도민 5천 829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자기기입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2.6% 포인트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닷새 만에 강추위가 주춤했습니다.
기온도 오르고 오랜만에 햇살도 비추면서
바깥활동하기 한결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일 뿐 주말인 내일부터 다시 추워집니다.
기온이 일요일까지 떨어지겠고
강한 찬바람이 체감기온을 영하권으로 끌어내리겠습니다.
눈도 예보됐습니다.
산간을 중심으로 최대 10cm이상의 눈이 오겠고
해안에도 비와 함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내렸다 그쳤다 반복할 것으로 예보돼
연말 계획 있으신 분들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오전부터 오락가락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까지는 기온 높다가
낮부터 서서히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다시 추워지며 눈비가 시작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9도에 머물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찬바람이 쌩쌩불며 궂은 날씨로 돌아섭니다.
성산의 아침기온 6도 낮기온 7도로 떨어집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눈발이 날리고 강한 바람이 불며
다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은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리며 결빙되겠고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 수은주는 윗세오름 영하6도
성판악은 0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눈비가 흩날리겠고
기온은 종일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 주는 대체로 구름 많겠고요.
기온은 계속해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31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8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18학년도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에서 67명이 탈락할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어제(14일) 일반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2천607명 정원에 2천674명이 지원해
67명이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96명 초과한 것보다 다소 줄어든 것입니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중 1지망 지원이 가장 많은 남학교는
오현고, 여학교는 중앙여고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평준화지역 고입 선발고사는 오는 22일 제일고와 오현고 등
4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
강정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제기됐던
구상권이 철회된 것과 관련해
전국 시민사회단체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국 20여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국가손해배상청구대응모임은
오늘 논평을 통해
이번 결정이 강정마을 갈등 해결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를 가로막는
국가 손해배상과 가압류 역시 모두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논평>
강정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34억5천만 원의 구상권 청구 소송이
1년 9개월만에 모두 해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오늘(15일)자로
그동안 제주민군복합항 구상금 소송에 대한
강제조정 결과를 확정했습니다.
법원이 내놓은 조정안에는
원고가 구상권 청구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원고와 피고가 강정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화합,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구상권 소송을 철회하는 내용의
법원 중재안을 수용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어제(14일) 오후 5시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104km 부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혐의로 중국 어선 2척을
적발해 제주항으로 나포했습니다.
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이들 중국어선은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을 사용해
어린물고기까지 싹쓸이하는 조업을
일삼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남해어업관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