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7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낮 한때 곳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는 등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도 제주는 추위가 이어지겠고
밤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서울과 강원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지연, 결항이 속출했던 제주기점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제주발 원주행 항공기 등 4편이 결항됐지만,
오후에는 결항편 없이 항공기 운항이 비교적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결편 문제 등으로 항공기 140여 편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출발전 항공 스케줄을 다시 한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사소식입니다.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예정자 14명과
총경 승진 예정자 86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명단에 따르면
제주출신 고기철 경기남부청 형사과장이
경무관 승진 예정자로 결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김영옥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과
오인구 정보3계장은
동시에 총경 승진자로 결정됐습니다.
제주에서 이처럼 총경 승진자가
한꺼번에 2명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김영옥 계장은 제주 최초의
여성 총경으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사진 C.G>
양돈장 밀집지역에 있는 지하수 관정 일부가
먹는물 수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축산분뇨가 지하수를 오염시킬 것이라던 우려가
수질검사에 의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이 마을에만
양돈장 19군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돈장 주변에는
농업용 지하수 관정이 가동 중입니다.
<스탠드업>
"이 관정에서 뽑아올린 지하수에서는
환경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이 검출되며
지하수가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 결과
128개 지하수 관정 가운데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곳은 모두 7군데.
명월리 관정에서 질산성 질소가
1리터에 19.2mg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대정읍 신도리 18.8mg,
한림읍 한림리 16.7mg, 협재리 13.6mg 등으로
양돈장이 밀집한 서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산남지역에는
서귀포시 대포동 한 곳에서 17.4mg으로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3차례에 걸친 수질검사에서
명월리와 대포동 관정은 세 번 모두,
4개 관정은 두 번이나 기준치를 초과하며
오랜기간에 걸쳐 오염도가 축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명월리의 경우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데 이어
농업용수 이용기준인 1리터에 20mg에 육박할 정도였습니다.
< 오상실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 >
정확하게 추적 조사까지는 못했고 단지 오염원이 무엇인지까지만 분석했는데 가장 심각한 것은 축산폐수로 인한 오염이
///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게 특징입니다.
질산성 질소 값을 제주 전역으로 비교해봐도
서부지역에서 1리터에 4.5mg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많게는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며
축산분뇨와 지하수 오염 간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차대로 처리되지 않고 무단배출된 축산분뇨가
제주의 지하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건축박람회에 참여한 대기업 브랜드만 믿고 공사를
계약했다 낭패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자금난으로 공사를 중단했고,
브랜드 본사는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무관심 합니다.
고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4월 건축박람회를 찾은 공 모 씨.
박람회에서 모 건축 업체와 상담까지 받고
건물 리모델링 계약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당초 리모델링 준공 날짜는 지난 8월.
준공 날짜를 이미 반년가까이 넘겼지만
철거작업만 진행됐을 뿐
다른 시공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리모델링 업체 피해자>
"..."
해당 제휴업체는 부도위기에 내몰려 있는 상황.
답답한 마음에 본사 측에
항의전화를 여러차례 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
본사는 자신들과 직접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씽크: 본사-피해자>
"..."
문제는 이같은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16가구.
피해액은 4억 원에 육박합니다.
<전화인터뷰: 전 모 씨 피해자>
"피해를 받아..."
대리점에서 진행한 일이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본사측.
피해자들은 어디서 구제를 받아야 할지
답답한 마음 뿐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서귀포지역 인구 유입이 늘고 있지만
생활 오폐수 처리능력은 이미 한계를 초과했습니다.
행정당국은 간이오수처리장을 폐쇄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런 인식으로는 서귀포 하수 대란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벌써 몇년째
오수가 넘쳐 흐르고 있는
대평리의 간이오수처리장.
유입 인구 증가와 노후화된 시설이
그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오수 처리장 문제는
대평리 마을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대정읍 신평리 간이오수처리장입니다.
이 곳 역시 노후관 보강 공사가 한창입니다.
비만 오면 넘쳐흐르는 오수와
이로인한 악취문제로
주민들의 불만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게다가 5년 사이
가구수가 25% 가까이 증가하며
오수관이 넘치는 일은 전보다 잦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승범 신평리장>
"현재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지금도 오수관이 넘치는데 앞으로도 넘치지 않을까요?"
상하수도본부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서귀포 지역 14개 간이오수처리장 폐쇄를 검토중입니다.
폐쇄 후엔
서귀포시 색달, 보목, 대정, 남원, 성산 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 상하수도본부 관계자>
"(간이오수처리장을) 단계적으로 폐쇄해서 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서귀포내 하수처리장도
이미 처리용량은 포화에 다다른 상황입니다.
<>
최대 1만 6천 5백톤을 처리할 수 있는
색달 하수처리장에
하루 평균 유입되는 하수 용량은 1만 6천 톤.
대정 하수처리장 가동률도
이미 90%를 넘었습니다.
나머지 3 군데 처리장도 처리용량의
한계치에 다다르긴 마찬가집니다.
<>
제주시 도두하수처리장에
이어 시설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서귀포내 하수처리장.
서귀포 지역에 하수 문제에 대해
행정당국이 지금정도의 인식과 대응에 머문다면
머지않아 서귀포지역 하수대란은
불을 보듯 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오늘 제주는 눈·비가 그친 후
흐린 날씨를 이어가며 평년보다 추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7.9도, 서귀포 8.7도로
어제보다 높았지만 평년기온을 3도가량 밑돌았습니다.
내일은 낮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이가운데 새벽에는 해안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
산간은 오후까지 최대 3cm의 눈이 와 쌓이겠습니다.
1100도로나 516도로 등
산간 도로는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 주말,
제주해상에 불어온 강한 바람으로
선체가 밀리며
선박끼리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언뜻 보면 단순 사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선석 부족입니다.
나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제주해상에 강풍경보가 발효됐던 저녁 시간.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커다란 화물선이
정박해 있는 카페리 여객선을 들이받습니다.
<싱크 : 아~. 미치겠다.>
이 사고로
카페리선 선체 좌측 한쪽이
찢어졌습니다.
이보다 1시간 30분 앞선 시간에도
바로 옆에서 카페리 여객선끼리 부딪혔습니다.
<브릿지>
"이 사고로 카페리선 선미 한쪽이
휘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고 모두
선박이 입·출항 하는 과정에서
선체가 강한 바람에 밀리며 발생했습니다.
언뜻보면 단순 사고지만
정작 선사측이 말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따로 있습니다.
선박이 접안할 선석이
너무 비좁고 부족하다는 것.
날씨가 좋은 상황에서도
비좁은 선석에 접안하기 어려운데
날씨가 나쁠 때는 더더욱 힘들다는 겁니다.
특히, 선석 부족을 이유로
여객선 부두에 화물선이 같이 접안하고 있어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합니다.
<싱크 : 남해고속 카페리 관계자>
"그래서 이번에 사고 난거잖아요.."
이마저도 선석 하나당
여객선사 2곳이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해
악기상에도
선석이 비기 전까지는 항구 밖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싱크 : 씨월드 고속카페리 관계자>
""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항에서 사용되는 선석은 18개.
이곳을 이용하는 여객선과 화물선은 40척이 넘습니다.
추가 선석마련이 요원한 상황에
이곳에 접안하는 선박들은 오늘도 사고위험을 떠안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구름 가득한 하늘 아래 찬기운도 가득했습니다.
아침까지 눈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
차가운 기운이 이어졌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7.9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는 3도가량 높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낮아 다소 추웠습니다.
정체된 찬공기가 쉽게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평년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예보됐고
특히 내일은 낮부터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하늘도 오락가락하는데요.
내일 새벽에도 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고
산간은 오후에 최대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라산 지나는 도로 이용하실때는 월동장비 꼭 갖추시고
항상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새벽에 비가 조금 지난 후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까지는 기온 높다가 낮부터는 찬바람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찬바람이 약하게 불겠지만
한라산에 막히며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상대적으로 높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오늘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린 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8도, 체감기온은 더욱 낮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해가 가려지고 바람이 추위를 더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은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고
도로에서는 안전에 주의하세요.
아침 최저수은주 윗세오름 영하7도
성판악은 0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추워집니다.
낮기온이 아침과 거의차이 없겠고
바람이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3미터까지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 중반까지는 오늘과 비슷하거나 추운 날씨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 비가 조금 내린 이후
갈수록 기온이 오르며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33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9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