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눈은 내일 오전까지 내릴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눈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눈이 내린 중산간 도로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운전자들은 황급히
월동장비를 갖추고 나서야
가던 길을 재촉합니다.
<인터뷰 : 김재순 충청남도 서산시>
"여기서 (목적지까지) 거리가 3km 이상 되는데 차 안 타고 가기엔 위험해서 다시 체인을 가지고 와서 감고 있어요."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현재까지 윗새오름에 32cm, 어리목에 11.5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최대 5c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장소전환-----
시내권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
모두들 목도리와 모자 등으로
온몸을 꼭 싸매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부분 제주지역
낮 최고 기온은
4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게다가 강한 찬 바람 탓에
체감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김희정 제주시 연동 >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이렇게 스카프와 장갑도 끼고 나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바다에도 물결이
높게 일면서
일부 소형여객선 운항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로
당분간 평년기온보다 낮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추운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교차로 인근 1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 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
이에 앞서 오전 10시 2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내부 15제곱미터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120만 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서부소방서>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애월읍 무수천사거리 인근 주유소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53살 한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옆 차선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를 충돌하며
뒷 따르던 차량 4대가 연쇄적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사고로
버스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1톤 트럭 운전자 한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2% 상태에서
운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상有>
제주도교육청이
4.3 70주년을 맞는 내년부터 10년 동안
전국 교사 1만명을 대상으로
4.3평화인권교육 연수를 진행합니다.
교과서별로 축소 또는 왜곡돼 있는
4.3관련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검인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도 마련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현재 도내 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입니다.
제주4.3 관련 내용은 한 면에 불과합니다.
인명피해는 '수 만명'으로 뭉뚱그려 놓았습니다.
인명피해가 2만 5천에서 3만명으로 추정된다는
4.3진상보고서가 나왔지만
교과서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4.3국가추념일로 지정됐다는 내용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가
제주4.3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이
검인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내년 4.3 70주년을 맞아
'평화인권교육으로 여는
4.3 100년의 원년'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직 교사와
역사학자를 중심으로 용역진을 꾸려
이달 말까지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마련하고
교육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다음 단계로는 초.중.고 기준들을 세밀하게 자체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건데 큰 방향은 4.3진상보고서에 근거한다고 제시했고...
전국에 있는 교사가 4.3을 제대로 알고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직무 연수도 확대합니다.
올해 250명 정도가 연수를 받았는데,
내년에는 1천명으로 늘리고
10년 동안 1만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4.3의 가치와 4.3을 기억하는 것은 교육과 문화로 나눈다고 보고 교육이 제주도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갈 때는 1차적으로 교사들이 알아야 된다.
내년 4월 3일을 체험학습의 날로 지정해
학교 또는 가족단위로
참여도를 높인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에 열리는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주제를
'4.3과 평화인권 교육'으로 정해
4.3을 세계에 알리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4.3 7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다양한 교육 사업들이
학교 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수험생들이 떨리는 마음으로 수능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수능 성적표를 받은 고3 교실에서는 안도와 한숨이 교차했는데요.
고민우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능 성적표를 든 선생님이 등장하자 시끄럽던 교실이 적막해집니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든 수능 성적표.
내 점수가 맞는지 동그랗게 뜬 큰 눈으로 보는가 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에 울상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좋은 성적에 날아가듯 기뻐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인터뷰 : 김아현 /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평소 (모의고사)본 거랑 다른 과목들은 비슷하게 나오고
가채점한 것이랑도 똑같이 나왔는데 영어만 한등급 높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인터뷰 : 손나연 /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가채점했던것보다 국어과목이랑 영어에서 성적이 좋게 나와서
걱정했던 최저(점수)는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정시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예상보다 이번 수능이 쉬웠던 것으로 결과가 나오면서
대학 정시 눈치작전은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학 담당 선생님들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점수를 고려해
지원 가능 대학을 추려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올해부터 영어 영역 성적이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바뀌면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이 지난해와 달라진 대학이 많다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 기준을
철저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보권 /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부장]
"이번 수능인 경우, 영어 점수가 등급만 나오기 때문에
세 과목으로 점수를 환산한 다음에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올해는 상당히
입시제도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정시 모집은 다음 달 6일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또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수험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1대 1일 맞춤 진학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오늘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처음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등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아라동에서 영하 0.8도를 기록하며
첫 영하권을 기록했고
제주시 3.2도 서귀포시 6도 등
평년기온을 7도가량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같은 날씨에 산간은 많은 눈이 내려
윗세오름 누적적설 32cm, 어리목 11.5cm
아라동에서도 1cm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강추위 속에
오전까지 눈이 내리다 차츰 개겠습니다.
예상적설은 산간 최대 5cm
해안지역은 1cm내외가 예보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춥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기온도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불어 귀가 얼얼했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아라동에서는 영하 0.8도를 기록했고
성산과 제주시 3도 내외, 서귀포 6도에 머물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습니다.
강추위 속에 많은 눈도 내리면서
산간은 도로가 꽁꽁 얼어있는데요.
오늘까지 윗세오름은 32cm의 누적적설을 보이고 있고
어리목 11.5cm, 아라동에서도 1cm가 쌓여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눈이 더 내려
내일 오전까지 산간은 최대 5cm,
해안지역으로도 1cm내외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운전자들은 출근길 조금 일찍 나오셔서 조심 운전하셔야겠고
계속되는 추위에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오전까지 눈이 내린 후 구름 많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늘보다는 오르지만
평년기온을 크게 밑돌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의 잿빛구름도 오전사이 지나가겠습니다.
아침기온 3도, 낮기온 8도로 춥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눈은 오전에 그치지만
기온은 5도를 넘기지 못해 겨울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내일도 꽁꽁 싸매고 나오세요.
강한 찬바람에 체감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산간지역>
한라산 지나는 도로는 곳곳이 빙판길입니다.
내일도 오전까지 내린 눈이 그대로 얼겠으니 주의하세요.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오전에 눈이 그친 후에는 구름 많겠고
기온은 종일 5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에서 3미터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이후는 눈 날씨는 주춤하겠지만
평년보다 이른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9분
해지는 시각은 5시 27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쯤
제주시 추자도 남동쪽 약 3km 부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원인 60살 김 모 씨가
작업을 하다가 닻줄에 왼쪽 눈을 맞아
해경 헬기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김 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이
전 제주도청 비서실장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조창윤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창윤 씨는 경찰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년동안 모은 자료를 모두 가져온 만큼
사실대로 모두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창윤 씨는
경찰 출두에 앞서 어제(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자신이 현광식 전 실장의 요구로
제주도 공직자 블랙리스트와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했으며
2천7백 만원 가량의 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