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정이 하얏트 카지노를
신화월드로 이전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카지노 대형화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다음달 1단계 개장을 앞두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사업자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리조트와 호텔 등에 이어 이곳에
대형 카지노를 열기 위한
본격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람정은 최근
서귀포 하얏트호텔에서 운영중이던 카지노를
신화월드로 이전하는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습니다.
소규모 카지노를 매입해
변경허가 방식으로 대형화하려는 꼼수가
현실화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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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카지노 이전이 추진되면
영업장 면적은 800제곱미터에서 5천 5백여 제곱미터로
7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우리나라 최대규모인 강원랜드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에 이어 3번째로 넓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지금보다 10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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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정측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영업장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며
큰 문제없이 변경허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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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같은 방식으로
카지노 규모를 키우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
" 사실상 외국으로 자본이 다 유출되기 때문이 고용창출이라든지 그런면에서 제주지역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보지 않고요.
카지노 대형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고요."
이에 제주도는 사업계획서와 카지노감독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카지노를 이전할 때 기존 영업장 면적의 2배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 도의회 의견을 들어야 한다는 관련조례에 따라 해당 절차도 거칠 계획입니다.
<인터뷰 : >
"지역사회 문제가 없도록 하는 방안들을 얼마나 사업계획서에 담아왔는지 등을 검토하고, 도의회 의견 등을 들어서..."
도내 최대 규모의 카지노 개장을 추진하고 있는 람정.
이를 둘러싼 찬반 여론도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