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저녁 제주 해상에 불었던 강풍으로
선박 충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에 따르면
해상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제주에서 출항해 부상으로 향하던
화물선 세주신광호가 강한 바람에 밀리며
제주항에 정박중이던 남해고속 카페리 7호와 충돌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저녁 6시쯤에도
목포에서 제주로 들어오는
산타루치노 호가 입항도중 강한 바람에 밀리며
제주항에 정박해 있던 블루스타호와 부딪혔습니다.
잇따른 충돌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제주와 녹동을 잇는 카페리는 손상 수리를 위해
당분간 운항이 일시 중단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