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정유년 한 해,
어떻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올해 마지막 출근 날인 오늘
도내 각 기관과 기업에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해를 정리했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눈이 소복히 쌓인 한라산 어리목.
관광공사 직원들이 모여
산행 준비에 한창입니다.
등산장비를 꼼꼼하게 착용하고
함께 힘찬 출발 구호를 외칩니다.
<씽크>
"제주 관광 화이팅! JTO 화이팅! "
저물어가는 2017년 마지막 날은
사무실 책상대신 한라산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사장님도, 신입직원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산을 오릅니다.
<인터뷰 : 박홍배/제주관광공사사장>
"찌들었던 모든 업무를 날려보내기 위해서 오늘 한라산 등반을 하게 됐고요. 직원 단합대회를 위해서 이색종무식을 준비했습니다. 내년에는 더 알차고 보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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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분발하겠습니다. "
<인터뷰 : 서원준/제주관광공사 후쿠오카홍보사무소장>
"오늘 하루 직원들과 같이 열심히 산에 올라서 내년 한 해 제주관광의 발전을 위해 힘껏 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직접 헌혈에 나섰습니다.
겨울철들어 빠듯해진 혈액수급상황에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 김민종/대기고등학교 2학년>
"헌혈하면서 남을 도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요. 내년에도 이런 기회 있으면 꼭 하고 싶어요."
<인터뷰 : 유두리/대기고등학교 보건교사>
"이 헌혈차가 학교에 한 해에 3번씩 오고 있는데 애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서 너무 뿌듯하고 기특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들은
종무식 행사 대신 조용한 마무리를 택했습니다.
평소 일하던 사무실에서 한해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올한해 업무를 마쳤습니다.
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지나버린 일년.
도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정유년 한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