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교육분야에서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는 고입 선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성적만으로 고입을 치루게되는데요.
자세한 소식을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입학 선발고사를 치루지 않습니다.
대신 중학교 내신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합니다.
cg-in
내신성적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 등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을 80%로
출석과 결석, 동아리활동 등 비교과 성적은
20% 비율로 반영합니다.
총 300점 만점에 교과 성적은 240점, 비교과 성적이 60점입니다
cg-out
cg-in
교과 성적은 학년별로 반영 비율이 달라집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반영 비율이 높아지는데
3학년 성적이 60% 반영되고
시험을 보지 않는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1학년 2학기
교과성적은 아예 반영되지 않습니다.
CG-OUT
비교과 성적은 영역별로 세분화됐습니다.
cg-in
종전에 출석이나 결석, 봉사활동이나 수상 경력 등만을 반영하던 것을
동아리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독서활동 등도 반영합니다.
단 시행 초기 비교과 성적은 계량화가 쉽지 않은데다
자칫 입시결과에 왜곡을 낳을 수 있어 반영 비율은 20%로 제한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비교과성적 비율이 높으면 다양한 교육활동이 저해되고 사교육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수렴하였습니다. 이에 비교과성적 내신 반영비율을 30%에서 20%로 조정하였습니다. "
제주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고입 폐지로 특정학교 학생 쏠림 현상도
완화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중학교 선택 기준이 이른바 좋은 학군에서
내신성적 관리 유,불리를 따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근본적인 수업과 평가의 변화가 이뤄진다면 이런 부분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겠지만 4~5년 이내..사교육으로 (공교육 대체가) 쉽지 않은.."
선발고사 대신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한 고입 제도는
지난 2001년에도 시행됐었습니다.
하지만 학교별로 상대적인 내신 성적 반영과 급우간 경쟁 심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시행 2년 만에 폐지했습니다.
15년 만에 내신성적만을 반영하는 고입 선발 제도 부활이
공교육 정상화와 지역별 학력 불균형에 얼마나 영향을 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