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서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를 하면 축하금을 주는
보험상품의 허점을 노려
수 천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들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3년여 동안
이른바 홀인원 보험상품을 운영하는 보험사에
허위 증명서를 첨부해
건당 50만원에서 많게는 850만 원의
축하 보험금을 가로채 온
보험설계사 49살 박 모씨 등 2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골프장 캐디와 짜고
가짜로 홀인원을 했다며 증명서를 발급받아 사기행각을 벌였으며
이렇게 타 낸 축하 보험금만
7천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캐디와 공모하기 위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수사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