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중산간은 물론 제주시내 곳곳도 길이 얼어붙으며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크고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전해주시죠.
제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새벽사이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가 싶다가도
아침 출근시간을 전후로
다시 눈이 쏟아지며 제주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시민들이 제시간에 출근하지 못하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산간에는 대설 경보까지 발효된 상태인데요.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는 ##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고,
그 밖에 제주시 ##, 서귀포시 ##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라산을 횡단하는
1100도로와 5.16도로, 제1산록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제2산록도로를 비롯한
남조로 등 중산간 이상 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비를 갖추셔야 이동 가능하겠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40분쯤에는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끌리는 단독사고가 났는데요.
이로 인해 15명의 승객이 다치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가 돼도 제주의 날씨는 여전히 춥습니다.
낮 기온은 1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여기다 바람까지 불어오면서 체감기온은
이미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야외에 나가실 때
체온관리에 신경쓰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까지
산간에 ( )cm,
해안에 ( )cm의 눈이 더 오겠고
이번 한파는 주말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