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몰아친 폭설과 한파로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하권 추위는 냉해를 부르고,
녹은 눈은 물로 변하면서
농작물을 썩게할 우려도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많은 눈을 동반한 강추위가 제주를 휩쓸며
밭작물도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브로콜리 밭.
밭은 눈으로 뒤덮혔습니다.
브로콜리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수확 시깁니다.
하지만 수확 시기와 맞물린 한파와 폭설로
농가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브로콜리 농가 >
"특히 브로콜리는 (눈에) 민감하거든요. 지금 얼어있으니까 날씨가 빨리 풀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상품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게 가장 걱정되요."
콜라비와 비트를 포함한
다른 작물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제주 지역에 내린 많은 눈으로 밭작물이 얼어 붙으면서 수확을 앞둔 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눈에 취약한 무는
무름병을 비롯한 냉해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이러한 밭작물은 눈이 그친 후에도
눈 녹은 물이 고이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물도랑 설치 등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하우스 농가도 지붕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쓸어내려야 하며,
내부로 밀려오는 찬 공기는 냉해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수시로 열풍기를 가동해 온도 조절을 해야합니다.
절적한 환기와 예방약 살포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성돈 제주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시설 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습도가 높아져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해충이 발견되는지 유심히 예찰하고 3~5일 간격으로 다른 약제를 번갈아
///슈퍼체인지///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 제주섬을 꽁꽁 얼어 붙게한 이번 폭설과 한파로
농민들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하루종일 제주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산간에는 40cm가 넘는 눈 폭탄이 떨어졌고
시내에도 5cm정도 눈이 내려 제주섬을 뒤 덮었습니다.
내일도 눈이 오겠다는 예봅니다.
나종훈 기자가 보도입니다.
하염없이 눈이 쏟아집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눈보라는
금세 시야도 가려버립니다.
하루종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제주전역에는
눈이 휘몰아쳤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한라산 어리목에는
40cm가 넘는 눈폭탄이 떨어졌고,
제주시 아라동에서 12.5cm,
서귀포시 5.8cm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눈은
전역에서 순간최대 풍속 초속 15m가 넘는
강한 바람과 함께 하며
제주섬을 더 꽁꽁 얼렸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중산간 이상도로에서는
대형과 소형차량이 모두 통제되는 구간이 속출했습니다.
시내권 도로도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빙판길이 되며
차량들은 수시로 거북이 운행을 해야했습니다.
기온 역시 뚝 떨어졌습니다.
<브릿지>
"제주전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모두 영하권까지 떨어졌던데다,
낮 최고기온 역시
제주시 1.3도, 서귀포 1.4도에 머물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때문에
시민들은 저마다
목도리와 모자 등 중무장을 하며
거리에 나서야 했습니다.
<인터뷰 : 강슬기 / 제주시 연동>
"지금 밖이 너무 추운데 바람까지 불어서 더 추운 것 같아요.""
제주지방기상청은
많은 눈을 동반한 이번 추위가
다가오는 주말 오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해상에서 발생한 눈 구름대가
계속해서 유입되는 만큼
추가적인 눈 소식도 예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영숙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우리나라 5km 상공에 영하 40도 이상의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며 눈 구름대가 발생되면서, 이 눈
-----수퍼체인지-----
구름대가 북서풍을 타고 지속적으로 제주도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까지
산간에 10에서 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
해안지역에도 2에서 5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IB교육과정을 도입합니다.
IB교육은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서 운영중인데,
도입을 위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굡니다.
이 곳에선 암기식 교육이나 선택형 시험 문제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학생중심의 교육으로 스스로 지식을 습득하고 토론과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수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IB로 불리는 교육과정입니다.
[녹취 앤 라사카 전 핀란드 국가교육위원회 자문위원 ]
"(제주 학생들은) 세분화된 지식을 너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하지만 핀란드에서는 덜 배우고 지식을 응용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핀란드 등 선진 교육국가 뿐만 아니라 몇년 전부터는
일본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도 적극 도입해 시행중입니다.
이같은 IB교육과정이 전국에서 처음 제주지역 초등학교에 도입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읍,면지역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주에 맞는 IB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서자양 / 도교육청 학교교육과 진로·진학 담당 ]
"교육과정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단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국내에서 일부 자율형 사립고 등에서 도입해 시행중이지만
초등학교와 같은 공교육기관에 전면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육당국은 다혼디배움학교와 같은 혁신학교에서 비슷한 형태의 수업방식이 진행중이어서 도입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B교육 도입이 시행되기까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설이 우선 마련돼야 합니다.
또 IB교원 양성 과정이라는 자격 과정을 시행해
교사들을 배출하는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관련 연수 프로그램도 없는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종전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수업방식을 제주가 먼저 도입하는데 도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도 관건입니다.
이처럼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은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주말 IB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의견수렴을 위한 중간보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폭설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으로 오늘 오전 제주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오후들어 운항이 재개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연 기자.
네,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이 일시 중단 된 건
오늘 오전 8시 30분쯤입니다.
갑작스런 폭설로 활주로에 눈이 가득 쌓이면서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것입니다.
이후 제설작업이 대대적으로 이뤄졌고
3시간여만인 오전 11시 50분쯤 항공기 운항은 재개됐습니다.
현재까지 제주기점 항공기 130여편이 결항됐고
수십여편이 지연 운항되고 있습니다.
한때 활주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제주공항에 도착하지 못해 회항한 항공기도 14편에 달합니다.
현재 공항 대합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인원은
대략 5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11시 50분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서
12시 20분 방콕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제주에 도착한데 이어, 12시 40분 김포행 항공기가 출발했습니다.
이후 다른 항공편도
순차적으로 운항이 이뤄지고 있지만,
혼잡이 해소되는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공사는 출발전
항공 스케줄을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닷길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제주해상에 일부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부산과 우수영으로 가는 여객선과
소형여객선 등 모두 9편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풍과 함께 눈 예보가 있는 만큼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완전한 정상을 되찾기까지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카지노 면적 변경허가를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에 대해
제주도가 재의를 요구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재의 요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변호사 법률 자문 결과
카지노 조례 개정안에 법적 하자가 없는데도
제주도가 재의 요구로 제동을 건 것은
랜딩카지노에 변경 허가를 내주려는
꼼수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도의회가 의결한 카지노 관리 조례 개정안에 대해
상위법에 관련 규정이 없고
법률 위임 없이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며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성명서>
오늘 제주는 매서운 추위 속에
제주 전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제주시 4cm, 서귀포 3.9cm,
한라산 어리목이 38.9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산간에 최대 30cm 이상,
해안지역은 3 ~ 8cm가 더 내일 전망입니다.
이 같은 날씨속에 주요 도로 곳곳이 결빙돼
도로 통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객선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에 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중산간은 물론 제주시내 곳곳도 길이 얼어붙으며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크고작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전해주시죠.
제주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새벽사이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가 싶다가도
아침 출근시간을 전후로
다시 눈이 쏟아지며 제주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이 때문에 상당수 시민들이 제시간에 출근하지 못하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산간에는 대설 경보까지 발효된 상태인데요.
지금까지 한라산 어리목에는 ##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고,
그 밖에 제주시 ##, 서귀포시 ##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라산을 횡단하는
1100도로와 5.16도로, 제1산록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제2산록도로를 비롯한
남조로 등 중산간 이상 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비를 갖추셔야 이동 가능하겠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40분쯤에는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끌리는 단독사고가 났는데요.
이로 인해 15명의 승객이 다치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후가 돼도 제주의 날씨는 여전히 춥습니다.
낮 기온은 1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여기다 바람까지 불어오면서 체감기온은
이미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야외에 나가실 때
체온관리에 신경쓰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제주지방은 내일까지
산간에 ( )cm,
해안에 ( )cm의 눈이 더 오겠고
이번 한파는 주말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읍,면지역 초등학교부터
IB 교육과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교육 과정에 IB교육과정이 도입되기는
제주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IB교육과정은 일반 교육과정과 달리
토론과 토의를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수업방식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모레(13일) IB교육과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다음달 중에 도입 방안과 시기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제주공항에도 많은 눈으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을 위해
오전 한때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제한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가 잇따라 지연되면서
제주를 오가는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현재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사전에 항공기 운항 상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