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쌓인 상태에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출근길 교통불편이 우려되고 잇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낮까지 내린 뒤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지금 눈은 좀 잦아들었나요?
네. 밤사이 펑펑 쏟아지던 눈은
여전히 거세게 몰아쳤다 그쳤다를 반복하다
지금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눈과 함께 세차게 불던 바람역시
잦아든 모습인데요.
제주전역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산간지역을 비롯한
제주 동부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적설량을 살펴보면
한라산 어리목에 40cm가 넘는 눈폭탄이 떨어졌고,
제주시 아라동에 16cm
성산 22 cm 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내 도로 곳곳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통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라산을 횡단하는 1100도로와 5.16도로, 제1산록도로는
이미 어제부터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통제됐고,
그 밖에 번영로와 평화로, 남조로 등
중산간 도로도
대형과 소형 모두 월동장비를 갖춰야만
지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시내 도로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보다도 더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는데요.
때문에 제설작업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조금있으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아침 출근길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집을 나서시는 분들은 가급적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더 좋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현재 제주시는 영하 2.3도,
서귀포 영하 2.9도의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낮 최고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1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온관리에도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까지 눈이 내리다 점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낮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산간 5에서 15cm,
그 밖에 해안지역에도 1에서 5cm 가량 눈이 더 내릴것으로 예보됐는데요.
특히, 오전에 산발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눈이 강하게 내리며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도 계속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