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 하늘은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뿌였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고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노형동 일대입니다.
하늘은 장막을 친 듯 먼지로 뒤덮였고
도심 전체가 미세먼지로 가득 찼습니다.
시민들은 마스크와 목도리로
입과 코 주변을 막습니다.
뜻하지 않은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인터뷰: 시민1>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했다."
<인터뷰: 시민2>
"마스크 착용해서 괜찮다.>
오늘 낮 1시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 당 최고 114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쁜 상태를 보였습니다.
평상시 농도가 40 마이크로그램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3배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쁜 수준인
97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갔습니다.
특히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제주도로 유입돼
제주의 대기질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인터뷰: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 고민우 기자>
"보건당국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