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병대 제9여단이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51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유공으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제9여단은
통합방위작전을 지역실정에 맞게 개선하고
취약 도서나 해안에 대한 순찰,
대테러종합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에 창설된 해병대 제9여단은
당시 해군 제주방어사령부가 해체되면서
순수 해병 병력으로 생겨난 독자적인 부대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학교에서 학생 상담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 연수 대상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지원 자격은 학생상담 자원 봉사자입니다.
연수는
강영자 한국리더십센터 제주교육원 원장과
전미향 투미 미술치료연구소장 등의
트라우마 치료나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표현예술치료 등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의심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가 합동역학조사반을 꾸려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식약청과 행정시, 보건소, 그리고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뤄진 합동조사반은 사건 발생 직후
해당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먹던 음식의 시료와 식수
그리고 환자들의 체변 등을
체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17일)부터 현재까지
해당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모두 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제주 하늘은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뿌였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고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노형동 일대입니다.
하늘은 장막을 친 듯 먼지로 뒤덮였고
도심 전체가 미세먼지로 가득 찼습니다.
시민들은 마스크와 목도리로
입과 코 주변을 막습니다.
뜻하지 않은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인터뷰: 시민1>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했다."
<인터뷰: 시민2>
"마스크 착용해서 괜찮다.>
오늘 낮 1시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세제곱미터 당 최고 114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쁜 상태를 보였습니다.
평상시 농도가 40 마이크로그램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3배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쁜 수준인
97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갔습니다.
특히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제주도로 유입돼
제주의 대기질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인터뷰: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 고민우 기자>
"보건당국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축산분뇨 무단배출에 대해
법원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축산분뇨를 불법 배출한 혐의로 기소된
양돈업자와 분뇨 재활용 업자에게 각각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모든 도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축산분뇨 무단배출 사건.
자치경찰의 수사가 계속될 수록 이 사건은
단순 한 농가가의 비양심이 빚어낸
일회성 문제가 아닌 대다수의 양돈농가가
오랫동안 행해 온
제주 전체의 문제로 밝혀졌습니다.
버려진 축산폐수에 지하수까지 오염된
사실이 잇따라 밝혀지며
도민들의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
<인터뷰 : 오상실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지하수) 오염원이 무엇인지까지만 분석했는데 가장 심각한 것은 축산폐수로 인한 오염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게 특징입니다."
축산분뇨 무단배출로
재판을 받던 양돈업자에 대한
법원의 첫 선고가 이뤄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지난 3년여 동안 한림읍 일대 농지에
축산분뇨 3천500톤 가량을 무단 배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돈업자 44살 고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당초 고 피고인은
수사과정에서 특정된 무단 배출량 3천500톤은
단지 추정치에 불과한데다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판단은 달랐습니다.
### C.G IN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무단배출된 가축분뇨가 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은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만큼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 판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범행이 주민들의 식수원에
악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커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C.G OUT
이같은 법원의 판단은
2012년부터 4년여 축산분뇨 360톤을 숨골에 무단 배출한
분뇨 재활용 업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됐습니다.
<클로징>
"법원이
축산폐수로 인한 환경오염의 책임을 물어
관련자에게 잇따라 실형을 선고하는 등
엄단 의지를 보이면서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돈업자 10여 명에 대해서도
줄줄이 엄벌이 내려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아침 하늘은 구름 때문에 뿌옇더니,
오후에는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미세먼지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었는데요.
황사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도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많이 떠다닐 것으로 예상돼
외출 하실 때, 호흡기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시가 4도, 서귀포시가 5도인데요.
오늘보다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동안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도 쉽게 쌀쌀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구름 많지 않아 하늘은 맑겠지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불투명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제주시는 3~4도로 시작해,
낮에는 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구름도 많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습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5도로, 낮 최고기온은 13도입니다.
그밖에 지역 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구름은 별로 없지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리겠습니다.
성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0도로 예상됩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마스크 쓰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고산과 대정은 5도, 한림은 4도로 시작하겠고
낮에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최고기온은 성판악 6도, 윗세오름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최저기온은 성판악 영하 1도, 윗세오름 영하 4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2도 가량 내려가 춥겠습니다.
<도서지역>
내일 아침 도서지역은 4~5도로 시작하겠는데요.
낮에는 9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바닷바람이 다소 불겠습니다.
전 해상에서 파도는 최고 2m까지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에 눈이 내리며 쌀쌀함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37분,
해지는 시각은 오후 5시 52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