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매매가격 지수는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5천 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노형과 연동 .
5,6억원 대 아파트들이
매물로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수년 전에는 나오는 족족 거래됐지만,
지난해부터는 대단지 아파트도
거래가 뜸합니다.
<씽크:양인식/공인중개사>
"2,3년 사이에 1억 정도 오르다보니 작년과 올해는 거래량이나
가격에서 일부 단지는 그래도 유지돼 있고 대다수 단지는
가격이 내린 편입니다."
아파트 매매 물량은
지난 2015년 5천여 건에서
지난해 3천여 건으로 매년 줄었습니다.
3년전 14% 가까이 치솟던 아파트 가격도
매년 큰 폭으로 줄더니 지난해에는
0.4% 에 머물렀습니다.
전국에서
전년보다 상승률이 낮아진 곳은
부산과 제주 두 곳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5년 간 물가상승률을 상회했던
아파트 실질가격도 지난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대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급격히 상승했던
아파트 가격이 외지인 투자 수요 감소와
금리 인상, 미분양 등의 여파로
보합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씽크:전용기/한국감정원 제주지사 부장>
"전월세 전환에 따른 임대수익 감소, 대출 규제 강화로
투자 수요가 감소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공동주택 가격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다만 매년 인구가 늘고
아파트 공급은 부족하기 때문에
가격이 큰 폭으로 조정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영어교육도시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여전히 수요층이 두터워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등
지역별로 부동산 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일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