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사라지는 신구간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1.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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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부터 일주일간
제주 고유 이사철인 신구간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타지역 인구 유입 증가와
젊은 층의 신구간 이사 기피 현상 등으로
전같은 신구간 분위기는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높은 아파트 건물에서
이삿짐이 쉴새 없이 옮겨집니다.

신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이사를 하는
제주의 세시풍속, 신구간.

오늘(25일)부터 일주일간
신구간이 시작됐습니다.

<스탠드업:문수희 기자>
"제주 고유 이사철인 신구간이 시작되면서 도내 곳곳에서 이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 대행 업체 등
관련 업계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구간 분위기는 전같지 않습니다.

신구간이면 늘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면서
정신이 없던 2-3년 전과 비교하면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바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사업체>
""

실제 공동주택 공급량도 많이 줄었습니다.


올해 신구간에 제주시지역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485 세대.

3년전, 3천 세대 가까이 공급된 양과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도 주택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요즘에는 꼭 신구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주택을 분양 할 수 있고,
다른 지역 인구 유입이 늘면서
이사 시기가 많이 분산된 것이 원인입니다.

게다가 젊은 세대들은 신구간 이사를
기피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몇년전에는 신구간에 거의 몰렸죠...그런데 이젠 아닙니다."


주택 공급 시장이 변하고
이주세대 증가로
제주 전통 이사 풍습인
신구간 모습도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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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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