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닷새째인 오늘
중등부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고등보다 중량감을 떨어지지만
예측불허의 투지 넘치는 경기는
태권도의 또다른 묘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평화기 전국 태권도 대회 닷새째.
태권 꿈나무들이 뿜어내는 열기에
이상 한파도 무색할 만큼 경기장은 뜨겁습니다.
<인터뷰:박건태 부산 토현중학교>
"그동안 열심히 운동했으니가 이번에 꼭 메달 따서 돌아가겠습니다."
<인터뷰:정택진 수원 권선중학교>
"체중 조절할 때 제일 힘들었고 국가대표가 되는게 꿈이예요."
고등부 경기가 마무리되고
중등부 선수들의 메달을 향한 승부가 시작됐습니다.
이번대회에 참가한 중등부 선수는
남녀 각각 11개 체급에 모두 800여 명.
특히 중등부 경기는
고등부보다 중량감은 떨어지지만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지며
더 큰 묘미를 선사합니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가하면
경기 막판 결과가 뒤집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점수차승도 고등부 경기에 비해 월등히 많이 나옵니다.
어린 선수들이라 동계훈련 기간 기량이 급성장하기도 해
성적을 가늠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인터뷰:김석중 대한태권도협회 심판부위원장>
"컨디션에 따라 점수차승도 많이 나오고 저희들이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변수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때문에 각 팀 코치들은 매 경기가 긴장의 연속입니다.
선수들이 부담을 극복하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게 가장 큰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진태 목포 유달중 코치>
"잘 안될때는 저도 답답하지만 뛰고 있는 선수도 답답할거라 생각해서 뒤에서 격려하는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뛸 수 있게끔 응원해주는 편입니다."
이번대회 중등부 경기에
제주에서는 7개팀에서 30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예측불허의 승부 속에 고등부의 부진을 만회하고
다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