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가 합작한 '금메달'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8.02.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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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동 선수 뒤에는 늘 훌륭한 스승이 있게 마련이죠.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제주선수단에게 유일한 금메달을 안겨준
서귀중앙여중 윤다현양에게도 특별한 스승이 있었는데요.

계속해서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평화대회 여자중등부 헤비급 결승전입니다.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라온 서귀중앙여중 윤다현이
광주체육중학교 박시현을 만나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켜갑니다.

3라운드 내내 상대 선수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준비했던 멋진 세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처음 출전한 제주평화기에서
제주선수단에게 안겨준 첫 금메달입니다.

[인터뷰 윤다현 / 서귀중앙여중 2학년]
" 진짜 말도 못할만큼 행복하고요. 꼭 하고 싶었는데 이뤄내 믿기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윤다현이 우승을 결정짓는 순간
서귀포중앙여중 윤성찬코치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부녀사이로 제자이면서 딸인
윤양의 멋진 활약에 누구보다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윤성찬 / 윤성찬 / 윤다현선수 아버지 ]
"팀도 없어서 혼자 운동하려고 힘들었는데 그것을 조금이나마
보상받은 것 같아서 좋아요."

윤다현에게는 지도자를 넘어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으로 활약했던 아버지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인터뷰 윤다현 / 서귀중앙여중 2학년]
"기분이 상해있으면 옆에와서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아빠다 보니 다른 코치님들에게 하지 못하는 말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윤성찬 / 윤다현선수 아버지 ]
"딸이 선수로 활동하면 심판을 할 수 없다고 해서 고민도 많이 했는데 딸이 꼭 선수가 하고 싶다고 해서 심판직도 그만두고 1,2년 둘이 같이 운동했는데 딸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성적 부진을 겪던 제주선수단에게 금빛 발차기를 선사한
태권도 부녀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찰떡 호흡에
제주 태권도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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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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