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제주에 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내린 눈으로 인해
중산도로는 통제상황이 잇따르고 있고
대부분의 시내권 도로 역시
결빙된 구간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지난 주말부터 몰아친 매서운 동장군이
좀처럼 물러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한파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까지 동반하고 있는데요.
제주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누적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어리목에는 90cm가 넘는
그야말로 눈폭탄이 떨어졌는데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제주시 아라동 34.4cm,
애월읍 유수암 19.6cm 가량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 때문에 도내 도로 곳곳은
통제상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라산을 횡단하는 1100도로와 5.16도로, 제1,2 산록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통제됐고,
그 밖에 번영로와 한창로, 서성로, 애조로 등 구간은
대형과 소형 모두 월동장비를 갖춰야 합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평화로는
대형은 정상, 소형차량은 체인을 갖추고 지날 수 있을 만큼
밤샘 제설작업이 집중됐습니다.
제주시내 도로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연북로, 연삼로 등 거의 모든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은 구간이 상당합니다.
이로 인해 조금있으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아침 출근길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집을 나설때 가급적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더 좋겠고,
도로 통제에 따라 결행되는 버스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리미리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거의 영하권입니다.
제주시는 1도 기온 보이고 있지만
서귀포 -0.9도, 성산 -3.2도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2,3도 안팎에 머물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출하실 때
체온관리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눈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는데요.
모레아침까지 산간에는 최대 40cm,
해안지역에는 내일까지 2~7cm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