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가격 폭등…차례상 물가 비상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2.07 16:45
영상닫기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물가가 비상입니다.

올겨울 전국을 휩쓴 한파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차례상 부담이 커졌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내 한 대형마트 채소코너.

가격이 안 오른 품목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PIP--------------
한달전까지 한단에 2천 500원하던 시금치는
한달새 3천 100원으로 올랐고,

1개에 1천 700원하던 애호박도 2천 300원까지 뛰었습니다.

올해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던 배추와 무는
가격이 떨어지기는커녕 두배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PIP--------------

올 겨울 전국적인 한파로 채소 출하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추운 날씨에 작업량 자체가 많지 않고
한파피해로 상품가치가 떨어진 채소들이 많아 유통업체도 걱정입니다.

<인터뷰 : 오태훈/000마트 과장>
"기온이 낮아지면 작황이 안 좋아지고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자연스럽게 오르게 됩니다. 평소보다 15 - 30% 가량 채소가격은 올랐습니다."

노지작물은 물론 시설작물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날씨가 너무 추운 탓에 하우스 안 채소들도 제대로 자라지 못했습니다.

파프리카는 줄어든 생산량에 값이 두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채소뿐 아니라 사과 등 과일 값까지 크게 오른 상황에
주부들은 다가올 설명절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인터뷰 : 최춘옥/제주시 삼도동>
"이전보다 훨씬 비싸지. 차례상 준비하려는데 비싸서 이제 안 사면 앞으로 더 비쌀 것 같아서 온 김에 사가려고…."



채소와 과일값은 이미 많이 뛰었지만,
설 대목을 맞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구입 예상비용은 최소 24만 원.

<클로징 : 김수연>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장바구니 물가가 껑충 뛰면서
차례상 준비를 앞둔 도민들의 부담은 커지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