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해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2.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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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도 외로운 이웃들이 많은데요.

이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외로움을 덜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건물 안 빼곡히 늘어선 상자들.

텅 비었던 상자에 물품들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비타민부터 치약, 세제 같은 생필품까지.

알찬 구성으로 상자 안을 가득 채웁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선물상자입니다.

설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아름다운가게가 힘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 김영희/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
"외진 곳에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서 추위를 이기기도 참 어려운데 아름다운가게 나눔 사업을 통해서 이웃들과 만나고 시민·도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 모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봉사자들은 200여 명.

아름다운 가게 수익금과 도내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1천여 개의 선물보따리를 마련했습니다.

설명절이 적적할 어르신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지연/제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회장>
"연고지가 없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물건을 갖다 주시면 그게 위로가 돼서 따뜻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보고 싶은 아들 생각에 눈물을 보입니다.

<씽크 >
편안하게 지내야 돼요. 몸 항상 건강하시고….

관심이 필요한 도내 독거어르신은 7천 800여 명.

작지만 의미있는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을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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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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