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의 특별한 수업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8.02.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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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들은 비슷한 교육을 받고 있지만
본교와 제주캠퍼스 학생들이 서로 교류할 기회는 많지 않은데요.

한 국제학교에서 본교 학생들이 제주를 찾아
특별한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세인트존스 베리 국제학교 음악 수업입니다.

교사 지휘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데
학생들 간에 묘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애를 쓰지만 옆에 있는 친구에게 자꾸 시선을 빼앗깁니다

또다른 교실에선 미술 수업이 한창입니다.

여기서도 수업에 집중하기보다
옆에 앉은 친구에게 더 많은 호기심을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네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특별한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본교 학생들이 제주캠퍼스를 찾아 제주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엘리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본교 학생 ]
"저희들을 아주 환영해줬고요. 학교 건물이 아주 현대적이어서
금방 도착했지만 매우 인상적입니다."


[ 인터뷰 조수정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캠퍼스 학생 ]
"(본교) 그 학교의 기숙사 생활이나 저는 미술에 관심이 있어서 그 쪽 학교에 그 분야에 대해 더 물어보고 싶어요."


친구들간에 친해지는데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점심이나 쉬는시간을 이용해 서로 다른 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가며 금새 거리를 좁혔습니다.

[ 인터뷰 김재중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캠퍼스 학생 ]
"제주에 있는 학생들과 미국에서 온 학생들이 같이 수업을 하게되면서 서로에게 다른 점을 배우는 면에서 특별했던 것 같아요."


[ 인터뷰 오션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본교 학생 ]
"대부분의 수업이 본교나 여기가 비슷했어요. 단지 교실 크기가
본교보다 학생 수가 없어 작았던 것 같아요."


본교 학생들은 사흘동안 제주에 머물며 제주 학생들과
공동 수업 뿐만 아니라 제주의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학교 측은 본교와 제주캠퍼스간의 학생 교류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존 세야바스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교사]
"본교 학생들이 이 곳을 찾아 본교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것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폴라 비스트라익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교사]
"1842년 설립된 SJA처럼 제주캠퍼스도 특별한 전통을 세우기를 바랍니다.저희 학교의 중요한 부분이고 그러면에서 공동체도 꾸려지길 바랍니다."



물리적 거리때문에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 진행된 특별한 수업은
참가 학생들행이 문화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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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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