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집중진단
현란한 조명 아래
수십명의 젊은 남녀가 뒤섞여 파티를 즐깁니다.
마치 클럽을 연상케 하는 이 곳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한바탕 술 파티가 이어집니다.
일정 금액의 참가비만 내면
술과 음식이 무한 제공됩니다.
<싱크 : 게스트하우스 참가자"
"(이거 참여하려면 얼마예요? 1인당?) 18,000 원이요. (아, 1인당?)"
심지어 굳이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참가비만 내면 파티 참석이 가능한 곳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대놓고 남, 여 성비를 맞춰준다고 홍보하며
즉석만남을 콘텐츠로 내세우는 곳도 있습니다.
도내 고매출 게스트하우스의 상위 10%는
모두 파티형 게스트하우스일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싱크 : 00게스트하우스 관계자>
"(게스트하우스에서) 잠 안자고 파티만 참석해도 돼요. 파티 안내 문자 보낼게요. 거기 금액하고 파티 진행 내용이랑 시간 다 적혀있거든요."
숙박업소로 알려져 있던
게스트하우스의 변질된 모습입니다.
흡사 유흥업소화 되가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각종 범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20대 여성 관광객이
게스트하우스 술파티에 참여한 이후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해 7월에는 여행온 남성이
옆방에서 자고 있던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클로징 : 문수희 기자>
"원래의 목적을 잃고 변질돼가는 게스트하우스가 늘고 있습니다.
관련 제도 미비로 안전과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나종훈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문수희 기자 리포트 이어서..
제주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기 위해
신청할 수 있는 업종 형태는 크게 4가지.
### C.G IN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업과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과
공중위생법상 일반숙박업,
제주특별법에 따른 휴양펜션업입니다.
### C.G OUT
각 신고 형태에 따라
허가 요건도 천차만별에다
소관 행정부서도 각기 다릅니다.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정확한 실태는
파악된게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그동안 미신고 게스트하우스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역시 전무했던 상황.
최근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해 사건 이후에서야
행정과 경찰이 부랴부랴 단속에 나서고 있을 뿐입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게스트하우스라는 (숙박)업이 따로 없습니다. 상호에 게스트하우스 해놓은게 제주시 132개소, 서귀포 111개. 간판다는것은 제재사항 없어요."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들은 뒤늦은 단속보다는
게스트하우스를 숙박이라는 본연의 목적대로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마련이 필요하다 말합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게스트하우스 속
업체간 매출경쟁이 심화되면서 영업형태도 변질된 만큼
통일된 기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일종의 모범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독려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말합니다.
<인터뷰 : 김희자 / 게스트하우스 운영 2년>
"사고나고 나서 관심을 갖는게 굉장히 많은데, 지금 시점에서 게스트하우스가 앞으로 어떻게 돼 가야한다는건 없는 것 같아요.
----수퍼체인지-----
(행정에서는) 그냥 지금 현재 어떤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1천475만여 명.
관광객의 19%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고있다는 제주 관광실태 조사결과에 대입해보면
한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객은 무려 280만 명에 달합니다.
<클로징>
"행정의 1회적인 단속보다는
누구나 마음놓고 안전하게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보완해 가는 일이
세계적인 관광도시 제주로 나가는 첫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영상취재, 영상출처>
제주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들은 비슷한 교육을 받고 있지만
본교와 제주캠퍼스 학생들이 서로 교류할 기회는 많지 않은데요.
한 국제학교에서 본교 학생들이 제주를 찾아
특별한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세인트존스 베리 국제학교 음악 수업입니다.
교사 지휘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데
학생들 간에 묘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애를 쓰지만 옆에 있는 친구에게 자꾸 시선을 빼앗깁니다
또다른 교실에선 미술 수업이 한창입니다.
여기서도 수업에 집중하기보다
옆에 앉은 친구에게 더 많은 호기심을 보입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네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의 특별한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본교 학생들이 제주캠퍼스를 찾아 제주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엘리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본교 학생 ]
"저희들을 아주 환영해줬고요. 학교 건물이 아주 현대적이어서
금방 도착했지만 매우 인상적입니다."
[ 인터뷰 조수정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캠퍼스 학생 ]
"(본교) 그 학교의 기숙사 생활이나 저는 미술에 관심이 있어서 그 쪽 학교에 그 분야에 대해 더 물어보고 싶어요."
친구들간에 친해지는데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점심이나 쉬는시간을 이용해 서로 다른 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가며 금새 거리를 좁혔습니다.
[ 인터뷰 김재중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캠퍼스 학생 ]
"제주에 있는 학생들과 미국에서 온 학생들이 같이 수업을 하게되면서 서로에게 다른 점을 배우는 면에서 특별했던 것 같아요."
[ 인터뷰 오션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본교 학생 ]
"대부분의 수업이 본교나 여기가 비슷했어요. 단지 교실 크기가
본교보다 학생 수가 없어 작았던 것 같아요."
본교 학생들은 사흘동안 제주에 머물며 제주 학생들과
공동 수업 뿐만 아니라 제주의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학교 측은 본교와 제주캠퍼스간의 학생 교류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존 세야바스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교사]
"본교 학생들이 이 곳을 찾아 본교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것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폴라 비스트라익 /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교사]
"1842년 설립된 SJA처럼 제주캠퍼스도 특별한 전통을 세우기를 바랍니다.저희 학교의 중요한 부분이고 그러면에서 공동체도 꾸려지길 바랍니다."
물리적 거리때문에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 진행된 특별한 수업은
참가 학생들행이 문화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봄철 제주지역은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23일) 올해 봄철 날씨전망 브리핑을 통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지만
3월에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봄철 강수량도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고
5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황사의 경우 발원은 평년보다 많겠고
우리나라로의 유입은
평균 수준인 4.5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 회원을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로
만 19살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발된 누리캅스는
인터넷 상의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과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활동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난해의 경우
음란물과 도박 등 207건의 불법.유해정보를 찾아 신고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없는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야가 맑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이다은 기상캐스터, 오늘 미세먼지가 많은가요?
네, 하늘에 가득했던 구름은 걷혔습니다.
하지만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지는 않은데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공기 질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제주 전역에서 96~104㎍/㎥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는데요.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오전까지 계속 높을 것으로 예보돼있어
호흡기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시 5.2도, 서귀포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했고요.
제주시 낮 최고기온 11.6도, 서귀포시 11.3도로
큰 폭으로 올라 초봄기운을 느끼게 했는데요.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육상>
성판악 낮 최고기온은 6도, 그 밖의 지역은 13~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육상>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제주는 5~7도로 출발해, 낮에는 13~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서>
내일 도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6~8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이번 주 내내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고요.
일요일과 수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디지털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4도, 서귀포시 13도로
어제보다 4~5도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나빠지고 있어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해상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주말인 내일도
맑고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청정한 제주 연안 수질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해 전국 연안과 양식어장 주변해역에 대한 수질조사결과
전국 250여군데의 조사지점에서
보통 이상의 비율이 98%로 전년에 비해 다소 개선됐습니다.
특히 제주연안에 설치된 14개의 조사지점 가운데 12개소에서
'아주 좋음' 등급을 보여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무엇보다 제주의 COD 즉,
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가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12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다음주 초까지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
1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포근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