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4·3교육 전국화 원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8.02.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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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이
3월을 공문 없는 달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새학기 교원들이 학생 상담과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섭니다.

특히 4.3 70주년을 맞는 올해
4.3교육 전국화의 원년으로 열어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의 올 신학기 구상은 간단합니다.

불필요한 공문 감축으로 교원들의 행정업무를 경감시켜
그 만큼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3월을 공문 없는 달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이석문 제주도교육감>
"3월을 공문이 없고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행복 교육 시작의 달'로
뿌리내리겠습니다."

실제 지난해 3월 학교 공문은 전년보다 85% 감소했습니다.

3월 공문이 없는 대신 2월과 4월 공문이 폭증할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2, 3, 4월 공문도 33%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4.3 70주년을 맞는 올해를
4.3 교육 전국화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제70주년 4.3 추념식이 열리는 4월 3일을
체험 학습의 날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올해 1천명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전국 만명의 교사가 평화인권교육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만명의 교사가 300만 명의 아이들에게 4.3을 전한다면
4.3 전국화와 세계화는 더욱 빨리 우리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이 교육감은 이와함께
고교 무상교육과 다자녀 가정 공교육비 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제주를 교육복지 특별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다만 제주시 아라.이도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제주시 서부 중학교 신설과 관련해서는
당장 필요하다고 해서 만들 수는 없는 일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재차 피력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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